[지구촌 Talk] 7월 재개 앞둔 에펠탑, 협곡 위에 놓였다?

[앵커]

프랑스 수도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출입이 폐쇄돼 있습니다.

7월 재개장을 앞두고 에펠탑의 전경이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에펠탑의 아치형 기둥 다리가 눈 쌓인 협곡 위에 놓인듯 위태로움을 자아냅니다.

용감한 사람이 절벽 길 끄트머리로 가서 서 보는데요.

착시 효과를 내는 예술 작품으로 에펠탑을 장식한 겁니다.

착시 작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예술가 JR이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되며 식당들이 야외 영업을 재개한 것을 기념해 만들었습니다.

착시 효과를 사진에 담기 위해 에펠탑 정면에서 촬영하려는 인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