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화이자 접종 순조…접종률 높이기 위한 백신 인센티브 논의
입력 2021.05.24 (12:05)
수정 2021.05.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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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평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의 화이자 1차 접종이 진행중인 데 이어, 목요일부터는 고령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토요일 재개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까지 접종 대상 373만 명의 46.4%인 173만 1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40.7%인 151만 7천 명입니다.
오는 27일부터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노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3일 마감됩니다.
정부는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당 백신·치료제 특위에서는 백신 휴가나 금전적 보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예방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이나 귀국 때 자가격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이에 더해 추가 혜택이 어느 정도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 4천여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 7일부터 백신을 공급하도록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당초 예정보다 장병들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5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대구 48명 등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934명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평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의 화이자 1차 접종이 진행중인 데 이어, 목요일부터는 고령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토요일 재개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까지 접종 대상 373만 명의 46.4%인 173만 1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40.7%인 151만 7천 명입니다.
오는 27일부터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노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3일 마감됩니다.
정부는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당 백신·치료제 특위에서는 백신 휴가나 금전적 보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예방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이나 귀국 때 자가격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이에 더해 추가 혜택이 어느 정도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 4천여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 7일부터 백신을 공급하도록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당초 예정보다 장병들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5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대구 48명 등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93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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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세 이상 화이자 접종 순조…접종률 높이기 위한 백신 인센티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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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평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의 화이자 1차 접종이 진행중인 데 이어, 목요일부터는 고령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토요일 재개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까지 접종 대상 373만 명의 46.4%인 173만 1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40.7%인 151만 7천 명입니다.
오는 27일부터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노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3일 마감됩니다.
정부는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당 백신·치료제 특위에서는 백신 휴가나 금전적 보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예방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이나 귀국 때 자가격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이에 더해 추가 혜택이 어느 정도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 4천여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 7일부터 백신을 공급하도록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당초 예정보다 장병들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5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36명, 경기 120명, 대구 48명 등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1,934명입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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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평일을 맞아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75세 이상 고령자의 화이자 1차 접종이 진행중인 데 이어, 목요일부터는 고령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도 시작됩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토요일 재개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전국 263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까지 접종 대상 373만 명의 46.4%인 173만 1천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40.7%인 151만 7천 명입니다.
오는 27일부터는 60세 이상 74세 이하 노인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시작됩니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며, 다음 달 3일 마감됩니다.
정부는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여당 백신·치료제 특위에서는 백신 휴가나 금전적 보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경우를 예방접종 완료자'로 분류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이나 귀국 때 자가격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요양시설에서의 대면 접촉 면회도 가능해지는데, 이에 더해 추가 혜택이 어느 정도 주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30세 미만 군 장병 41만 4천여 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방역 당국은 다음 달 7일부터 백신을 공급하도록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한국군 55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당초 예정보다 장병들의 접종 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5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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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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