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린이집 집단감염…원아 8명 등 20명 확진
입력 2021.05.24 (12:06)
수정 2021.05.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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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그 가족 등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다른 교사와 원아 30명이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2~3백 명을 비롯해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종사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소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원아 8명, 원아 가족 3명, 교사 등 직원 6명, 직원가족 3명 등 모두 스무 명입니다.
이들 중 최초 감염자는 40대 보육교사로, 그제(22일) 세종시의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같은 날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 1명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원아 28명과 직원 2명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일시 폐쇄됐습니다.
세종시는 이들의 밀접접촉자와 가족 등 200~300명을 추가 조사하고, 조사 범위를 넓혀 세종 지역 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류임철/세종시 행정부시장 : "관내 어린이집 전체 교직원을 포함한 종사자 전체 3,500명에 대하여 금주 중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세종시는 또 첫 확진된 보육교사가 아직 감염 매개자나 지표환자로 분류된 상황은 아니라며, 집단감염의 감염경로에 대해서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그 가족 등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다른 교사와 원아 30명이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2~3백 명을 비롯해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종사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소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원아 8명, 원아 가족 3명, 교사 등 직원 6명, 직원가족 3명 등 모두 스무 명입니다.
이들 중 최초 감염자는 40대 보육교사로, 그제(22일) 세종시의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같은 날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 1명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원아 28명과 직원 2명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일시 폐쇄됐습니다.
세종시는 이들의 밀접접촉자와 가족 등 200~300명을 추가 조사하고, 조사 범위를 넓혀 세종 지역 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류임철/세종시 행정부시장 : "관내 어린이집 전체 교직원을 포함한 종사자 전체 3,500명에 대하여 금주 중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세종시는 또 첫 확진된 보육교사가 아직 감염 매개자나 지표환자로 분류된 상황은 아니라며, 집단감염의 감염경로에 대해서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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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어린이집 집단감염…원아 8명 등 2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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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5-24 12:06:51
- 수정2021-05-24 13:01:46
[앵커]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그 가족 등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다른 교사와 원아 30명이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2~3백 명을 비롯해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종사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소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원아 8명, 원아 가족 3명, 교사 등 직원 6명, 직원가족 3명 등 모두 스무 명입니다.
이들 중 최초 감염자는 40대 보육교사로, 그제(22일) 세종시의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같은 날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 1명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원아 28명과 직원 2명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일시 폐쇄됐습니다.
세종시는 이들의 밀접접촉자와 가족 등 200~300명을 추가 조사하고, 조사 범위를 넓혀 세종 지역 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류임철/세종시 행정부시장 : "관내 어린이집 전체 교직원을 포함한 종사자 전체 3,500명에 대하여 금주 중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세종시는 또 첫 확진된 보육교사가 아직 감염 매개자나 지표환자로 분류된 상황은 아니라며, 집단감염의 감염경로에 대해서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연선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그 가족 등 20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습니다.
다른 교사와 원아 30명이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2~3백 명을 비롯해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종사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연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종시 소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원아 8명, 원아 가족 3명, 교사 등 직원 6명, 직원가족 3명 등 모두 스무 명입니다.
이들 중 최초 감염자는 40대 보육교사로, 그제(22일) 세종시의 보육교사 선제검사에서 무증상 상태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같은 날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 1명이 기침 등의 증상을 보여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어제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해당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이 가운데 현재까지 1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원아 28명과 직원 2명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가 남아 있는 상탭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다음 달 3일까지 일시 폐쇄됐습니다.
세종시는 이들의 밀접접촉자와 가족 등 200~300명을 추가 조사하고, 조사 범위를 넓혀 세종 지역 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류임철/세종시 행정부시장 : "관내 어린이집 전체 교직원을 포함한 종사자 전체 3,500명에 대하여 금주 중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세종시는 또 첫 확진된 보육교사가 아직 감염 매개자나 지표환자로 분류된 상황은 아니라며, 집단감염의 감염경로에 대해서 추적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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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평안/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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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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