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1명 확진…감염 불분명 사례 증가
입력 2021.05.25 (19:05)
수정 2021.05.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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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구치소에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치소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법원의 재판 출석이 최소화하자 재판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부산시는 최근 감염 불분명 사례가 늘어난 만큼 숨은 확진자에 의한 확산 우려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카자흐스탄 국적 수용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용자는 지난 18일 부산구치소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인실에 격리돼 있던 중 확진돼 구치소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부산 구치소는 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치소 측은 법원 출석도 최소화하면서 실제 일부 재판에서는 수용자가 불출석해 재판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대부분 지인과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한 명씩 포함돼 부산시가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9건으로 부산시는 숨은 감염자에 대한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증상이 없는 상태 또는 경미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분이 감염원 불명 조사중 사례로 분류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할 수 있는 코로나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폭넓게 검사하는 것을 늘 강조합니다."]
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접종 12일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부산 구치소에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치소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법원의 재판 출석이 최소화하자 재판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부산시는 최근 감염 불분명 사례가 늘어난 만큼 숨은 확진자에 의한 확산 우려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카자흐스탄 국적 수용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용자는 지난 18일 부산구치소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인실에 격리돼 있던 중 확진돼 구치소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부산 구치소는 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치소 측은 법원 출석도 최소화하면서 실제 일부 재판에서는 수용자가 불출석해 재판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대부분 지인과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한 명씩 포함돼 부산시가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9건으로 부산시는 숨은 감염자에 대한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증상이 없는 상태 또는 경미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분이 감염원 불명 조사중 사례로 분류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할 수 있는 코로나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폭넓게 검사하는 것을 늘 강조합니다."]
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접종 12일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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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구치소 1명 확진…감염 불분명 사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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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5 19: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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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치소에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치소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법원의 재판 출석이 최소화하자 재판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부산시는 최근 감염 불분명 사례가 늘어난 만큼 숨은 확진자에 의한 확산 우려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카자흐스탄 국적 수용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용자는 지난 18일 부산구치소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인실에 격리돼 있던 중 확진돼 구치소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부산 구치소는 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치소 측은 법원 출석도 최소화하면서 실제 일부 재판에서는 수용자가 불출석해 재판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대부분 지인과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한 명씩 포함돼 부산시가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9건으로 부산시는 숨은 감염자에 대한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증상이 없는 상태 또는 경미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분이 감염원 불명 조사중 사례로 분류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할 수 있는 코로나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폭넓게 검사하는 것을 늘 강조합니다."]
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접종 12일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영상편집:전은별
부산 구치소에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구치소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발생으로 법원의 재판 출석이 최소화하자 재판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부산시는 최근 감염 불분명 사례가 늘어난 만큼 숨은 확진자에 의한 확산 우려도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구치소에 수감된 수용자 한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부산구치소는 카자흐스탄 국적 수용자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수용자는 지난 18일 부산구치소에 입소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인실에 격리돼 있던 중 확진돼 구치소 내 접촉자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부산 구치소는 직원 6백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구치소 측은 법원 출석도 최소화하면서 실제 일부 재판에서는 수용자가 불출석해 재판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오늘 부산에서는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대부분 지인과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초등학생과 대학생이 각각 한 명씩 포함돼 부산시가 해당 학교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원이 불분명한 사례가 9건으로 부산시는 숨은 감염자에 대한 확산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증상이 없는 상태 또는 경미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되는 분이 감염원 불명 조사중 사례로 분류됩니다.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할 수 있는 코로나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폭넓게 검사하는 것을 늘 강조합니다."]
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접종 12일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인과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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