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산재사고 3건 중 2건은 가려진다

입력 2021.05.25 (21:19) 수정 2021.05.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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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하다 숨지거나 다치는 일, 드러나는 게 다가 아닙니다.

직원이 서른 명 넘는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가 나도 세 건 가운데 두 건은 가려지고 만다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도 있습니다.

치료받거나 보상받고 끝난다는 겁니다.

앞서 보신 인천 공장 사례처럼 직원이 서른 명 안되는 작은 사업장까지 따지면 드러나지 않는 산재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비정규직 비율이 1% 늘어나면 노동자의 산재 발생 비율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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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국내 산재사고 3건 중 2건은 가려진다
    • 입력 2021-05-25 21:19:57
    • 수정2021-05-25 21: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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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하다 숨지거나 다치는 일, 드러나는 게 다가 아닙니다.

직원이 서른 명 넘는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가 나도 세 건 가운데 두 건은 가려지고 만다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도 있습니다.

치료받거나 보상받고 끝난다는 겁니다.

앞서 보신 인천 공장 사례처럼 직원이 서른 명 안되는 작은 사업장까지 따지면 드러나지 않는 산재 비율이 지금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비정규직 비율이 1% 늘어나면 노동자의 산재 발생 비율도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한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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