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등 혐의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구속기소

입력 2021.05.26 (21:35) 수정 2021.05.26 (21: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6일) 수천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15년 금호그룹 계열사에서 3천3백억 원을 끌어와 채권단에 넘어갔던 금호산업을 되사는 데 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해 8월 박 전 회장이 그룹 재건 과정에서 총수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당 내부거래를 주도한 혐의 등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횡령·배임 등 혐의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구속기소
    • 입력 2021-05-26 21:35:05
    • 수정2021-05-26 21:47:03
    뉴스 9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6일) 수천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2015년 금호그룹 계열사에서 3천3백억 원을 끌어와 채권단에 넘어갔던 금호산업을 되사는 데 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해 8월 박 전 회장이 그룹 재건 과정에서 총수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당 내부거래를 주도한 혐의 등이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