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대전산단, 디지털 산단으로 대개조
입력 2021.05.27 (19:16)
수정 2021.05.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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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70년대 조성해 가동한 지 50년이나 된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가 수술대에 오릅니다.
대전시가 2027년까지 기술 고도화와 민관개발을 통해 굴뚝 산업 중심인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전산업단지,
조성된 지 50년 된 낡은 산단으로 수차례 재생사업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4백 개 입주 기업 대부분이 기계와 철강 등 전통 제조업에 편중돼 있습니다.
대전시가 이 낙후된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산단지역은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갑천변 지역은 환경유해업소 20곳을 대체 산단으로 이전한 뒤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등천변 지역은 이미, 정부의 상상허브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첨단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첨단 사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전통 제조업은 기술을 고도화해서 대전산단이 50년을 맞이해서 대개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건은 내년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지 여부와 갑천변 환경유해업소를 이전할 대체산단을 어디에 마련하느냐입니다.
[고현덕/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 "(갑천) 편입지역에 대한 개발 그리고 이분(환경유해업소)들이 이전할 수 있는 이전 대책이나 산단의 조성, 이 부분을 병행해서..."]
대전산단은 지난 2016년에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에 그쳤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지난 1970년대 조성해 가동한 지 50년이나 된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가 수술대에 오릅니다.
대전시가 2027년까지 기술 고도화와 민관개발을 통해 굴뚝 산업 중심인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전산업단지,
조성된 지 50년 된 낡은 산단으로 수차례 재생사업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4백 개 입주 기업 대부분이 기계와 철강 등 전통 제조업에 편중돼 있습니다.
대전시가 이 낙후된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산단지역은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갑천변 지역은 환경유해업소 20곳을 대체 산단으로 이전한 뒤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등천변 지역은 이미, 정부의 상상허브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첨단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첨단 사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전통 제조업은 기술을 고도화해서 대전산단이 50년을 맞이해서 대개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건은 내년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지 여부와 갑천변 환경유해업소를 이전할 대체산단을 어디에 마련하느냐입니다.
[고현덕/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 "(갑천) 편입지역에 대한 개발 그리고 이분(환경유해업소)들이 이전할 수 있는 이전 대책이나 산단의 조성, 이 부분을 병행해서..."]
대전산단은 지난 2016년에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에 그쳤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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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된 대전산단, 디지털 산단으로 대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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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7 19:46:04
[앵커]
지난 1970년대 조성해 가동한 지 50년이나 된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가 수술대에 오릅니다.
대전시가 2027년까지 기술 고도화와 민관개발을 통해 굴뚝 산업 중심인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전산업단지,
조성된 지 50년 된 낡은 산단으로 수차례 재생사업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4백 개 입주 기업 대부분이 기계와 철강 등 전통 제조업에 편중돼 있습니다.
대전시가 이 낙후된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산단지역은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갑천변 지역은 환경유해업소 20곳을 대체 산단으로 이전한 뒤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등천변 지역은 이미, 정부의 상상허브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첨단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첨단 사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전통 제조업은 기술을 고도화해서 대전산단이 50년을 맞이해서 대개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건은 내년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지 여부와 갑천변 환경유해업소를 이전할 대체산단을 어디에 마련하느냐입니다.
[고현덕/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 "(갑천) 편입지역에 대한 개발 그리고 이분(환경유해업소)들이 이전할 수 있는 이전 대책이나 산단의 조성, 이 부분을 병행해서..."]
대전산단은 지난 2016년에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에 그쳤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지난 1970년대 조성해 가동한 지 50년이나 된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가 수술대에 오릅니다.
대전시가 2027년까지 기술 고도화와 민관개발을 통해 굴뚝 산업 중심인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 도심 한복판에 있는 대전산업단지,
조성된 지 50년 된 낡은 산단으로 수차례 재생사업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4백 개 입주 기업 대부분이 기계와 철강 등 전통 제조업에 편중돼 있습니다.
대전시가 이 낙후된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 산단으로 탈바꿈합니다.
기존 산단지역은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과 연계해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갑천변 지역은 환경유해업소 20곳을 대체 산단으로 이전한 뒤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진 친환경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등천변 지역은 이미, 정부의 상상허브 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첨단지식산업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첨단 사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전통 제조업은 기술을 고도화해서 대전산단이 50년을 맞이해서 대개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관건은 내년도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지 여부와 갑천변 환경유해업소를 이전할 대체산단을 어디에 마련하느냐입니다.
[고현덕/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 : "(갑천) 편입지역에 대한 개발 그리고 이분(환경유해업소)들이 이전할 수 있는 이전 대책이나 산단의 조성, 이 부분을 병행해서..."]
대전산단은 지난 2016년에도 재정비 사업이 추진됐지만, 당시엔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에 그쳤습니다.
대전시는 올해 입주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내년 사업자 공모를 추진하는 등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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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mulan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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