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서 아시아계 여성 공격 잇따라

입력 2021.06.02 (10:55) 수정 2021.06.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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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또다시 거리를 걷던 아시아계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31일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50대 아시아계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흑인 남성의 기습 공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폭행한 남성을 체포해 증오범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도 출동한 아시아계 여성 경찰이 노숙자 남성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아시아인을 죽여야 한다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다가, 출동한 아시아계 여성 경찰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목을 졸랐습니다.

다행히 행인들이 남성을 떼어냈고, 이어 동료 경찰들이 도착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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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서 아시아계 여성 공격 잇따라
    • 입력 2021-06-02 10:55:24
    • 수정2021-06-02 11:02:25
    지구촌뉴스
미국 뉴욕에서 또다시 거리를 걷던 아시아계 여성이 폭행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달 31일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50대 아시아계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흑인 남성의 기습 공격을 받고 쓰러졌습니다.

경찰은 폭행한 남성을 체포해 증오범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도 출동한 아시아계 여성 경찰이 노숙자 남성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아시아인을 죽여야 한다며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다가, 출동한 아시아계 여성 경찰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목을 졸랐습니다.

다행히 행인들이 남성을 떼어냈고, 이어 동료 경찰들이 도착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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