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브라질 예술가의 특별한 예술 재료는?

입력 2021.06.02 (10:59) 수정 2021.06.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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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뭉크의 '절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세계 명화를 색다른 재료로 재현해 내는 브라질의 예술가가 있습니다.

의미가 담긴 재료인데 과연 무엇일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얼핏 보기엔 선이 굵은 붓으로 그린 유화 같기도 하고요, 질감이 다소 투박합니다.

브라질의 예술가, 에두아르도 쉬르의 작품들인데요,

작업 모습을 살펴볼까요?

붓 대신 핀셋을 동원해 집어든 그림의 재료는 바로, 비닐입니다.

인근 강가나 거리에서 주워 온 색색의 플라스틱 비닐 봉지를 자르고 화폭에 난 구멍에 줄줄이 끼워서 작품을 만드는데요,

플라스틱 비닐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페인트나 접착제 없이 오로지 폐비닐만 재활용해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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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브라질 예술가의 특별한 예술 재료는?
    • 입력 2021-06-02 10:59:06
    • 수정2021-06-02 11:03:52
    지구촌뉴스
[앵커]

뭉크의 '절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세계 명화를 색다른 재료로 재현해 내는 브라질의 예술가가 있습니다.

의미가 담긴 재료인데 과연 무엇일지,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얼핏 보기엔 선이 굵은 붓으로 그린 유화 같기도 하고요, 질감이 다소 투박합니다.

브라질의 예술가, 에두아르도 쉬르의 작품들인데요,

작업 모습을 살펴볼까요?

붓 대신 핀셋을 동원해 집어든 그림의 재료는 바로, 비닐입니다.

인근 강가나 거리에서 주워 온 색색의 플라스틱 비닐 봉지를 자르고 화폭에 난 구멍에 줄줄이 끼워서 작품을 만드는데요,

플라스틱 비닐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페인트나 접착제 없이 오로지 폐비닐만 재활용해 작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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