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광주시, ‘잔여백신 접종’ 예약방법 일원화 외

광주시가 잔여백신 접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일원화합니다.

광주시는 내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등에 접속해 신속예약 시스템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60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의 경우에는 병원 방문이나 전화예약을 통해 예비명단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금까지 만2천6백여 명이 잔여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반재신 “이 시장 정무라인 특정 감사 실시해야”

이용섭 광주시장의 비서실 직원 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반재신 광주시의원이 시장 정무라인에 대한 특정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반재신 광주시의원은 "이 시장의 전·현직 비서 2명이 김영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개인적 일탈로 치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시장의 비서와 정무 라인에 대한 특정감사와 특별감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亞문화원, 5·18 작품 ‘전두환’ 문구 삭제 감사

5.18특별전 포스터에 사용된 하성흡 화백의 작품 '윤상원 열사 일대기 수묵화'에서 '전두환'이 들어간 문구를 삭제해 작품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아시아문화원이 사실 규명을 위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원은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문구가 삭제된 경위를 파악하고 특별전을 주최한 광산구와 홍보물 제작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 장애인복지관, ‘성범죄 의혹’ 직원 해임

광주시 장애인복지관 직원이 지난달 시설을 이용하는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아 경찰에 입건되는 한편, 복지관에서는 해임 처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장애인단체들은 오늘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이 해당 사건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