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4명 등 17명 확진…충북 돌파감염 첫 확인

오늘 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2,981명으로 늘었습니다.

청주에서는 어제 확진된 노래방 도우미의 접촉자 2명과 10대 확진자 4명과 등 모두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5개 학교는 오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또 충주, 제천, 음성에서 서울과 대전 등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충북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이 확진자는 청주의 80대로, 지난 4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2주가 지나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