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마을 협약에 상생없다”…심사보류
입력 2021.06.03 (21:51)
수정 2021.06.0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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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3일) 열린 '강정마을 갈등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동의안'심사에서, 협약서 내용에 기금 지원과 일자리 제공, 마을 시설 조성 등만 있고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사법처리 된 주민들의 명예회복이나 치유에 대한 내용은 없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성률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마을회 측과 건설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고, 강희봉 마을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마을총회를 열어 반대 주민 측의 의견을 듣고 제주도와도 의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성률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마을회 측과 건설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고, 강희봉 마을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마을총회를 열어 반대 주민 측의 의견을 듣고 제주도와도 의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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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마을 협약에 상생없다”…심사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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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3 21:51:01
- 수정2021-06-03 21:57:01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3일) 열린 '강정마을 갈등치유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동의안'심사에서, 협약서 내용에 기금 지원과 일자리 제공, 마을 시설 조성 등만 있고 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사법처리 된 주민들의 명예회복이나 치유에 대한 내용은 없다며,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성률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마을회 측과 건설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고, 강희봉 마을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마을총회를 열어 반대 주민 측의 의견을 듣고 제주도와도 의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성률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장은 "마을회 측과 건설적인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고, 강희봉 마을회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마을총회를 열어 반대 주민 측의 의견을 듣고 제주도와도 의논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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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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