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르타뉴, 해충의 ‘천적 곤충’ 활용 친환경 농법

입력 2021.06.04 (09:50) 수정 2021.06.0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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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한 농가.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곳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곤충을 활용합니다.

이 작은 육식성 곤충은 담배장님노린재입니다.

이 노린재는 나방의 천적인데요, 담뱃잎에서 자라는 나방 알을 잡아먹습니다.

[피에르 이브 : "우리는 담뱃잎과 가지에서 이 곤충들을 키웁니다. 그리고 몇 주 뒤에 모아서 토마토 농장에 보내죠."]

프랑스 최대 토마토 생산지인 브르타뉴 지역 협동 조합은 농약에 함유된 독한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해충의 퇴치를 위해 천적 곤충을 활용할 것을 꾸준히 장려해왔습니다.

[피에르 이브 : "사베올 나뛰르는 사베올 협동조합 생산업자들을 위한 곤충 사육을 말합니다. 해충으로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곤충을 활용하는 방법이죠."]

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곤충 농장을 만들어 진딧물 등의 천적 곤충들인 노린재와 호박벌 등을 기릅니다.

프랑스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농민들의 곤충 활용도도 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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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4 09:50:25
    • 수정2021-06-04 12: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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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브르타뉴 지역의 한 농가.

토마토를 재배하는 이곳에서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곤충을 활용합니다.

이 작은 육식성 곤충은 담배장님노린재입니다.

이 노린재는 나방의 천적인데요, 담뱃잎에서 자라는 나방 알을 잡아먹습니다.

[피에르 이브 : "우리는 담뱃잎과 가지에서 이 곤충들을 키웁니다. 그리고 몇 주 뒤에 모아서 토마토 농장에 보내죠."]

프랑스 최대 토마토 생산지인 브르타뉴 지역 협동 조합은 농약에 함유된 독한 화학물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 해충의 퇴치를 위해 천적 곤충을 활용할 것을 꾸준히 장려해왔습니다.

[피에르 이브 : "사베올 나뛰르는 사베올 협동조합 생산업자들을 위한 곤충 사육을 말합니다. 해충으로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곤충을 활용하는 방법이죠."]

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곤충 농장을 만들어 진딧물 등의 천적 곤충들인 노린재와 호박벌 등을 기릅니다.

프랑스에서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농민들의 곤충 활용도도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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