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5명…오늘부터 60~64세·군 장병 백신 접종
입력 2021.06.07 (12:10)
수정 2021.06.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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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한 주 새 확진자 수가 700명대와 400명대를 오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도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호준 기자,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네요?
[기자]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어제보다 71명 줄었고,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이 149명, 경기도 146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8% 수준입니다.
수도권 외에도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 대구와 대전 그리고 경남입니다.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요.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 종사자와 가족, 지인까지 전파돼 총 33명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관련자 가족까지 모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선 호프집 이용자와 직원 등 13명이, 대구 수성구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 45명,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최근에는 일상 감염을 매개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감염경로를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확진자인지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비율인 '선행확진자접촉'이 43%를 넘었고요.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이른바 '조사 중' 확진자 비율도 27%에 달합니다.
[앵커]
오늘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죠?
[기자]
네, 오늘 60에서 6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사전 예약률은 보시는 것처럼 78.8%입니다.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대상자는 35만 명이고요.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백신 예약도 확대됩니다.
대상은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만성신장 질환자고요.
예약은 기존처럼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천 9백여 명입니다.
주말 영향으로 2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은 759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만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14.8% 2차까지 완료한 국민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한 주 새 확진자 수가 700명대와 400명대를 오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도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호준 기자,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네요?
[기자]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어제보다 71명 줄었고,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이 149명, 경기도 146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8% 수준입니다.
수도권 외에도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 대구와 대전 그리고 경남입니다.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요.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 종사자와 가족, 지인까지 전파돼 총 33명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관련자 가족까지 모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선 호프집 이용자와 직원 등 13명이, 대구 수성구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 45명,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최근에는 일상 감염을 매개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감염경로를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확진자인지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비율인 '선행확진자접촉'이 43%를 넘었고요.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이른바 '조사 중' 확진자 비율도 27%에 달합니다.
[앵커]
오늘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죠?
[기자]
네, 오늘 60에서 6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사전 예약률은 보시는 것처럼 78.8%입니다.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대상자는 35만 명이고요.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백신 예약도 확대됩니다.
대상은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만성신장 질환자고요.
예약은 기존처럼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천 9백여 명입니다.
주말 영향으로 2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은 759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만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14.8% 2차까지 완료한 국민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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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한 주 새 확진자 수가 700명대와 400명대를 오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도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호준 기자,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네요?
[기자]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어제보다 71명 줄었고,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이 149명, 경기도 146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8% 수준입니다.
수도권 외에도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 대구와 대전 그리고 경남입니다.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요.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 종사자와 가족, 지인까지 전파돼 총 33명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관련자 가족까지 모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선 호프집 이용자와 직원 등 13명이, 대구 수성구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 45명,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최근에는 일상 감염을 매개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감염경로를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확진자인지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비율인 '선행확진자접촉'이 43%를 넘었고요.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이른바 '조사 중' 확진자 비율도 27%에 달합니다.
[앵커]
오늘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죠?
[기자]
네, 오늘 60에서 6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사전 예약률은 보시는 것처럼 78.8%입니다.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대상자는 35만 명이고요.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백신 예약도 확대됩니다.
대상은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만성신장 질환자고요.
예약은 기존처럼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천 9백여 명입니다.
주말 영향으로 2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은 759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만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14.8% 2차까지 완료한 국민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래픽:이주은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한 주 새 확진자 수가 700명대와 400명대를 오가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데,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효과' 영향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도 추가됐습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호준 기자, 신규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네요?
[기자]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5명입니다.
어제보다 71명 줄었고, 지난주 화요일 이후 엿새 만에 4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었고, 사망자는 1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이 149명, 경기도 146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68% 수준입니다.
수도권 외에도 2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곳, 대구와 대전 그리고 경남입니다.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요.
서울 중구의 한 직장에서 종사자와 가족, 지인까지 전파돼 총 33명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 관련자 가족까지 모두 10명이 확진됐습니다.
대전에선 호프집 이용자와 직원 등 13명이, 대구 수성구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 45명, 경남 양산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2명까지 늘었습니다.
보신 것처럼 최근에는 일상 감염을 매개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최근 2주간 확진자 감염경로를 봐도 알 수 있는데요.
확진자인지 모르고 만났다가 감염된 비율인 '선행확진자접촉'이 43%를 넘었고요.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이른바 '조사 중' 확진자 비율도 27%에 달합니다.
[앵커]
오늘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가 더 늘어나죠?
[기자]
네, 오늘 60에서 6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맞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사전 예약률은 보시는 것처럼 78.8%입니다.
30세 미만 군 장병도 오늘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대상자는 35만 명이고요.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백신 예약도 확대됩니다.
대상은 30세 미만 사회 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그리고 만성신장 질환자고요.
예약은 기존처럼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신 접종 현황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0시 기준 1차 접종을 한 사람은 2천 9백여 명입니다.
주말 영향으로 2차 접종자는 없었습니다.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은 759만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27만 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 기준 14.8% 2차까지 완료한 국민 비율은 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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