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5~8호선 파업, 운행은 정상

입력 2003.1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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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까지를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노조가 오늘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했지만 지하철은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전화통화에서 2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고 부시 대통령은 한국군 파병에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라크 추가파병안을 심의의결하고 이어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도로에서 어제 폭발물이 터져 미군 2명이 숨짐으로써 종전 후 지금까지 미군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오골계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다른 조류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표결처리와 강력저지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넉 대와 잇따라 충돌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서부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이 일어나 건물 붕괴로 3명이 숨지고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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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하철 5~8호선 파업, 운행은 정상
    • 입력 2003-12-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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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5호선에서 8호선까지를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 노조가 오늘 새벽부터 파업에 돌입했지만 지하철은 정상운행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전화통화에서 2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고 부시 대통령은 한국군 파병에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라크 추가파병안을 심의의결하고 이어 국회에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한 도로에서 어제 폭발물이 터져 미군 2명이 숨짐으로써 종전 후 지금까지 미군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오골계 농장에서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등 다른 조류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가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표결처리와 강력저지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충남 천안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 넉 대와 잇따라 충돌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LA 북서부에서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이 일어나 건물 붕괴로 3명이 숨지고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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