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선 GIST총장 복귀…이사장 “적절한 조치 논의할 것”
입력 2021.06.08 (21:47)
수정 2021.06.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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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으로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이 자리를 떠난 지 석달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앞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총장 사의 표명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사회가 김기선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인지 석달 만에 김 총장이 다시 업무에 돌아왔습니다.
김기선 총장이 자신의 사의 표명은 의사소통 과정의 오해라며 지난 4월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김기선/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지난 4월 : "언론의 나온 사의표명이 있으니까 사의표명(기사)을 근거로 사의를 수용했다 그러니까 사실 관계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김기선 총장은 자료를 내고 "이번 일을 대화와 소통으로 잘 봉합하고, 광주과기원이 모범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내 일부에서는 김 총장이 다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경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은 학교 운영에 혼란과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총장 해임안 등 적절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수경/광주과기원 이사장 : "총장에게 맡겨진 직무를 이 분이 충실하게 수행했느냐, 수행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할 것이냐,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느냐를가지고 저희가 논의를 한 거 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짚어봐야 되는 거죠."]
이사회의 결정이 법원 판결로 뒤집히고 급기야 총장 해임 논의까지 언급되면서 광주과기원의 학내 갈등과 혼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으로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이 자리를 떠난 지 석달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앞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총장 사의 표명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사회가 김기선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인지 석달 만에 김 총장이 다시 업무에 돌아왔습니다.
김기선 총장이 자신의 사의 표명은 의사소통 과정의 오해라며 지난 4월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김기선/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지난 4월 : "언론의 나온 사의표명이 있으니까 사의표명(기사)을 근거로 사의를 수용했다 그러니까 사실 관계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김기선 총장은 자료를 내고 "이번 일을 대화와 소통으로 잘 봉합하고, 광주과기원이 모범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내 일부에서는 김 총장이 다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경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은 학교 운영에 혼란과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총장 해임안 등 적절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수경/광주과기원 이사장 : "총장에게 맡겨진 직무를 이 분이 충실하게 수행했느냐, 수행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할 것이냐,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느냐를가지고 저희가 논의를 한 거 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짚어봐야 되는 거죠."]
이사회의 결정이 법원 판결로 뒤집히고 급기야 총장 해임 논의까지 언급되면서 광주과기원의 학내 갈등과 혼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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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선 GIST총장 복귀…이사장 “적절한 조치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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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08 21:46:59
- 수정2021-06-08 21: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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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으로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이 자리를 떠난 지 석달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앞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총장 사의 표명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사회가 김기선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인지 석달 만에 김 총장이 다시 업무에 돌아왔습니다.
김기선 총장이 자신의 사의 표명은 의사소통 과정의 오해라며 지난 4월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김기선/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지난 4월 : "언론의 나온 사의표명이 있으니까 사의표명(기사)을 근거로 사의를 수용했다 그러니까 사실 관계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김기선 총장은 자료를 내고 "이번 일을 대화와 소통으로 잘 봉합하고, 광주과기원이 모범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내 일부에서는 김 총장이 다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경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은 학교 운영에 혼란과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총장 해임안 등 적절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수경/광주과기원 이사장 : "총장에게 맡겨진 직무를 이 분이 충실하게 수행했느냐, 수행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할 것이냐,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느냐를가지고 저희가 논의를 한 거 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짚어봐야 되는 거죠."]
이사회의 결정이 법원 판결로 뒤집히고 급기야 총장 해임 논의까지 언급되면서 광주과기원의 학내 갈등과 혼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 결정으로 김기선 광주과기원 총장이 자리를 떠난 지 석달 만에 직무에 복귀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앞으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총장 사의 표명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과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주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사회가 김기선 총장의 사의를 받아들인지 석달 만에 김 총장이 다시 업무에 돌아왔습니다.
김기선 총장이 자신의 사의 표명은 의사소통 과정의 오해라며 지난 4월 법원에 제기한 이사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입니다.
[김기선/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지난 4월 : "언론의 나온 사의표명이 있으니까 사의표명(기사)을 근거로 사의를 수용했다 그러니까 사실 관계를 먼저 따져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죠."]
김기선 총장은 자료를 내고 "이번 일을 대화와 소통으로 잘 봉합하고, 광주과기원이 모범적인 교육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학내 일부에서는 김 총장이 다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경 광주과학기술원 이사장은 학교 운영에 혼란과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총장 해임안 등 적절한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수경/광주과기원 이사장 : "총장에게 맡겨진 직무를 이 분이 충실하게 수행했느냐, 수행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할 것이냐, 그런 리더십을 가지고 있느냐를가지고 저희가 논의를 한 거 였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또 짚어봐야 되는 거죠."]
이사회의 결정이 법원 판결로 뒤집히고 급기야 총장 해임 논의까지 언급되면서 광주과기원의 학내 갈등과 혼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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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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