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건물 붕괴로 버스·차량 매몰…8명 부상

입력 2021.06.09 (18:21) 수정 2021.06.0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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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 동구 학동에서 건물이 무너진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재개발 구역인데요.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 1대와 차량 2대가 건물 잔해에 깔렸다는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버스와 차량 등에서 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자들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청은 당초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를 비롯해 주변 소방서에서도 구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매몰된 사람이 더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개발 구역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학동 붕괴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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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서 건물 붕괴로 버스·차량 매몰…8명 부상
    • 입력 2021-06-09 18:21:13
    • 수정2021-06-09 18: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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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대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광주 동구 학동에서 건물이 무너진 것은 오늘 오후 4시 20분쯤이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재개발 구역인데요.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 1대와 차량 2대가 건물 잔해에 깔렸다는 신고도 들어왔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현재까지 버스와 차량 등에서 8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자들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소방청은 당초 사망자 3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를 비롯해 주변 소방서에서도 구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매몰된 사람이 더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개발 구역에서 건물을 철거하던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이 끝나는 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학동 붕괴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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