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군산시, 카드 수수료 지원…소상공인 부담 덜어

[앵커]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순창군은 24년 된 실내수영장을 개보수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군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대상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금액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업소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2개 업소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종혁/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창군은 오래된 실내수영장을 개보수합니다.

지난 천9백98년 개장한 이후 24년째 운영하고 있는 실내수영장의 지붕과 외관을 보수하고 미끄러지기 쉬운 바닥 타일을 교체합니다.

친환경 살균소독기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신/순창군 스포츠마케팅계장 :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유지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갖추기 위한 보수공사입니다. 이용객께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완주 위봉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에 지정됐습니다.

위봉폭포는 위봉산성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2단으로 쏟아져 내리는 모습이 완산 8경에 들 정도로 절경을 자랑합니다.

조선 후기 판소리 명창 권삼득이 수련했던 곳으로도 전해집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