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173명…집단감염 여파 이어져

입력 2021.06.11 (12:37) 수정 2021.06.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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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는 오늘 0시까지 모두 17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명을 제외한 172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최근 10일 동안 발표된 일일 신규 확진자의 평균값인 177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성남에서 23명이 나왔고 그동안 한 자릿수를 유지해 왔던 남양주에서 16명, 안양시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의 추가 확진 현황을 보면, 우선 화성시의 유치원 어린이집과 관련해 아동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부천시 레미콘 업체 사례에서는 직원 등 3명이 더 감염돼 지난 7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뒤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성의 농수산물 물류센터 사례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99명으로 57.2%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60명으로 34.7%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5명이 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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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173명…집단감염 여파 이어져
    • 입력 2021-06-11 12:37:04
    • 수정2021-06-11 12:40:40
    뉴스 12
[앵커]

경기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17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는 오늘 0시까지 모두 173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로 판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1명을 제외한 172명이 지역 감염 사례입니다.

최근 10일 동안 발표된 일일 신규 확진자의 평균값인 177명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성남에서 23명이 나왔고 그동안 한 자릿수를 유지해 왔던 남양주에서 16명, 안양시에서 12명이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 감염 사례의 추가 확진 현황을 보면, 우선 화성시의 유치원 어린이집과 관련해 아동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또, 부천시 레미콘 업체 사례에서는 직원 등 3명이 더 감염돼 지난 7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뒤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안성의 농수산물 물류센터 사례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연쇄 감염 사례가 99명으로 57.2%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는 60명으로 34.7%입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645명이 됐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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