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에 북구의회 내홍

입력 2021.06.14 (21:48) 수정 2021.06.14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북대 서문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이 기초의회 내부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북구청의 사원 공사중단 조치 적법성 등을 따지는 구정질문을 지난 11일 정례회에서 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구의장이 질문기회를 막았다며 구의장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구정질문을 하려면 사원 건립지역 의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구의장의 입장은 같은 당 소속 구청장을 비호하려는 것이라며,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5분 발언마저 의장이 막는다면 불신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에 북구의회 내홍
    • 입력 2021-06-14 21:48:47
    • 수정2021-06-14 21:55:55
    뉴스9(대구)
경북대 서문 이슬람 사원 건립 논란이 기초의회 내부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북구청의 사원 공사중단 조치 적법성 등을 따지는 구정질문을 지난 11일 정례회에서 하려 했으나 국민의힘 소속 구의장이 질문기회를 막았다며 구의장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구정질문을 하려면 사원 건립지역 의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구의장의 입장은 같은 당 소속 구청장을 비호하려는 것이라며, 오는 23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5분 발언마저 의장이 막는다면 불신임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