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서남극 파인섬 빙붕 붕괴로 빙하 유실 가속화”
입력 2021.06.15 (10:59)
수정 2021.06.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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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우주국 위성이 2015년부터 2020년에 걸쳐 남극대륙 서부의 파인섬 빙하 끝의 빙붕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빙붕이 거대한 빙산으로 잘려나가 바다로 유실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이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대형 붕괴가 세 차례 발생해 파인섬 빙붕의 5분의 1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간 빙하의 유실 속도는 12%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따뜻한 해류가 계속 유입돼 빙붕의 두께가 얇아졌고, 빙붕 외곽이 무너지기 시작해 빙하 유실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빙붕이 거대한 빙산으로 잘려나가 바다로 유실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이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대형 붕괴가 세 차례 발생해 파인섬 빙붕의 5분의 1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간 빙하의 유실 속도는 12%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따뜻한 해류가 계속 유입돼 빙붕의 두께가 얇아졌고, 빙붕 외곽이 무너지기 시작해 빙하 유실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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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5 11:01:42
유럽우주국 위성이 2015년부터 2020년에 걸쳐 남극대륙 서부의 파인섬 빙하 끝의 빙붕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빙붕이 거대한 빙산으로 잘려나가 바다로 유실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이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대형 붕괴가 세 차례 발생해 파인섬 빙붕의 5분의 1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간 빙하의 유실 속도는 12%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따뜻한 해류가 계속 유입돼 빙붕의 두께가 얇아졌고, 빙붕 외곽이 무너지기 시작해 빙하 유실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빙붕이 거대한 빙산으로 잘려나가 바다로 유실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이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2020년 사이에 대형 붕괴가 세 차례 발생해 파인섬 빙붕의 5분의 1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기간 빙하의 유실 속도는 12%가량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수십 년 동안 따뜻한 해류가 계속 유입돼 빙붕의 두께가 얇아졌고, 빙붕 외곽이 무너지기 시작해 빙하 유실은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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