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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우나시설 이용자 코로나19 검사 행정조치

입력 2021.06.17 (07:37) 수정 2021.06.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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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한 사우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울산시가 이곳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를 명령하는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울산시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를 이용한 시민들은 18일까지 북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사우나시설이 있는 북구 호계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선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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