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송영길-이준석 첫 회동서 덕담, 물밑에서는 날선 공방…‘광주 건물 붕괴’ 관련자 2명 구속

입력 2021.06.17 (23:56) 수정 2021.06.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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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9천 2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볼까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첫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을 언론이 비중있게 전했습니다.

언론은 식사 대접 제안 등 두 사람 사이의 덕담까지 소개하면서 여야정 상설 협의체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간에는 오늘도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주 건물 붕괴 사고 관련 송영길 대표 발언을 두고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난했고요.

송 대표는 586 운동권을 비판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남들이 민주화를 위해 싸울때 고시공부하고 전관예우 받아 국회의원을 세습하고 있다고 말하면 좋겠냐고 역공을 폈습니다.

대권주자들 행보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갈 길만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찾았습니다.

경제 대통령을 구호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키워드였고요.

경제면에는 당초 전망보다 1년 앞당겨 2023년 기준금리를 두 번 인상할 수 있다고 밝힌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언론은 이에 대응해 회의를 연 '한국은행' 입장에 주목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다, 즉 더 긴축적"이라는 한국은행의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거라는 시장의 전망을 다뤘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중국'이 미러 정상회담 다음날 승무원 3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2호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언론은 중국도 본격적으로 우주 경쟁에 뛰어든 모양새라며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둔 이벤트 성격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 속보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광주'가 키워드였는데요.

재하도급 철거업체의 대표이기도 한 굴착기 운전사와 현장 관리자 등 2명이 구속됐고, 감리책임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허가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 대상에 오르자 해외로 도주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자진 귀국을 고심 중이라는 보도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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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면부터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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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식사 대접 제안 등 두 사람 사이의 덕담까지 소개하면서 여야정 상설 협의체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재차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간에는 오늘도 날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주 건물 붕괴 사고 관련 송영길 대표 발언을 두고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고 비난했고요.

송 대표는 586 운동권을 비판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남들이 민주화를 위해 싸울때 고시공부하고 전관예우 받아 국회의원을 세습하고 있다고 말하면 좋겠냐고 역공을 폈습니다.

대권주자들 행보도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여야의 협공에 대응하지 않고 자신의 갈 길만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찾았습니다.

경제 대통령을 구호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키워드였고요.

경제면에는 당초 전망보다 1년 앞당겨 2023년 기준금리를 두 번 인상할 수 있다고 밝힌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가 큼지막하게 떠있는데요.

언론은 이에 대응해 회의를 연 '한국은행' 입장에 주목했습니다.

"FOMC 회의 결과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다, 즉 더 긴축적"이라는 한국은행의 평가와 함께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 시기도 앞당겨질 거라는 시장의 전망을 다뤘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중국'이 미러 정상회담 다음날 승무원 3명을 태운 유인 우주선 선저우 12호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화제였는데요.

언론은 중국도 본격적으로 우주 경쟁에 뛰어든 모양새라며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둔 이벤트 성격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건물 붕괴 사고 속보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광주'가 키워드였는데요.

재하도급 철거업체의 대표이기도 한 굴착기 운전사와 현장 관리자 등 2명이 구속됐고, 감리책임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이어 허가 업무를 맡은 공무원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수사 대상에 오르자 해외로 도주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자진 귀국을 고심 중이라는 보도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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