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대선 출마 선언…윤석열 “내 갈 길 가겠다”
입력 2021.06.18 (07:30)
수정 2021.06.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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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여야가 협공해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총리가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는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에 이은 다섯 번째 출마선언입니다.
정 전 총리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불평등의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과 임금 격차를 대표적 불평등으로 꼽고 땀이 차별받지 않는 상생의 노동시장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재벌, 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임원 및 근로자들의 급여를 3년 간 동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달 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출마할 예정인 이낙연 전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지지 의원들은 경선 연기론을 공식 논의라도 해보자며, 의총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문 지지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수도권의 일방적인 규제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고,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추진하셨던 자치와 분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도 했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정치 참여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마추어 같고 준비 안 된 모습'이라며 입당해 도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내 할 일만 하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큰 정치를 하겠다"면서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여야가 협공해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총리가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는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에 이은 다섯 번째 출마선언입니다.
정 전 총리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불평등의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과 임금 격차를 대표적 불평등으로 꼽고 땀이 차별받지 않는 상생의 노동시장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재벌, 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임원 및 근로자들의 급여를 3년 간 동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달 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출마할 예정인 이낙연 전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지지 의원들은 경선 연기론을 공식 논의라도 해보자며, 의총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문 지지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수도권의 일방적인 규제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고,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추진하셨던 자치와 분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도 했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정치 참여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마추어 같고 준비 안 된 모습'이라며 입당해 도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내 할 일만 하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큰 정치를 하겠다"면서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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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전 총리 대선 출마 선언…윤석열 “내 갈 길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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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18 07:30:04
- 수정2021-06-18 07:34:36
[앵커]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여야가 협공해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총리가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는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에 이은 다섯 번째 출마선언입니다.
정 전 총리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불평등의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과 임금 격차를 대표적 불평등으로 꼽고 땀이 차별받지 않는 상생의 노동시장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재벌, 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임원 및 근로자들의 급여를 3년 간 동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달 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출마할 예정인 이낙연 전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지지 의원들은 경선 연기론을 공식 논의라도 해보자며, 의총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문 지지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수도권의 일방적인 규제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고,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추진하셨던 자치와 분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도 했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정치 참여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마추어 같고 준비 안 된 모습'이라며 입당해 도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내 할 일만 하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큰 정치를 하겠다"면서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정세균 전 총리가 강한 대한민국의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비판과 견제가 이어지자, 윤 전 총장은 여야가 협공해도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했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총리가 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후보로는 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에 이은 다섯 번째 출마선언입니다.
정 전 총리는 지금의 시대정신은 불평등의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부동산과 임금 격차를 대표적 불평등으로 꼽고 땀이 차별받지 않는 상생의 노동시장을 약속했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재벌, 대기업 대주주들에 대한 배당과 임원 및 근로자들의 급여를 3년 간 동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달 말, 경선 후보 등록 일정에 맞춰 출마할 예정인 이낙연 전 대표도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 지지 의원들은 경선 연기론을 공식 논의라도 해보자며, 의총 소집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친문 지지자 공략에 나섰습니다.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를 만나 수도권 집중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수도권의 일방적인 규제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고,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추진하셨던 자치와 분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도 했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정치 참여 선언을 예고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아마추어 같고 준비 안 된 모습'이라며 입당해 도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내 할 일만 하겠다" "국민이 가리키는 큰 정치를 하겠다"면서 "여야의 협공에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최연송 김민준/영상편집:안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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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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