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꼰대 수구 기득권 맞서 덧셈정치 할 것”
입력 2021.06.18 (07:28)
수정 2021.06.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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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수구', '기득권'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부분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주류인 586세대를 '기득권','수구'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이 국민들 시선이라고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남들 가르치려 든다면 그거 정말 꼰대 아닙니까? 낡은 이념과 세계관 30년 넘게 버리지 않고 계속 버티면 그게 바로 진짜 수구입니다."]
이런 민주당이 민생과 공정을 제대로 챙기겠냐며, 부동산과 경제, 그리고 청년을 염두에 둔 가상화폐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대와 지역을 확장하는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대안으로는 부동산 문제에서는 세제 완화와 공급 확대를 내놓았고, 공시지가 현실화율도 낮추고 기한도 늦추겠다고 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노총 등 귀족노조가 이 정부 들어서 철밥통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세습을 통해서 청년의 일자리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비난과 막무가내 주장만 난무한 연설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노동 문제나 부동산 등에서 기득권층만 걱정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박찬걸/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최민영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수구', '기득권'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부분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주류인 586세대를 '기득권','수구'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이 국민들 시선이라고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남들 가르치려 든다면 그거 정말 꼰대 아닙니까? 낡은 이념과 세계관 30년 넘게 버리지 않고 계속 버티면 그게 바로 진짜 수구입니다."]
이런 민주당이 민생과 공정을 제대로 챙기겠냐며, 부동산과 경제, 그리고 청년을 염두에 둔 가상화폐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대와 지역을 확장하는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대안으로는 부동산 문제에서는 세제 완화와 공급 확대를 내놓았고, 공시지가 현실화율도 낮추고 기한도 늦추겠다고 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노총 등 귀족노조가 이 정부 들어서 철밥통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세습을 통해서 청년의 일자리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비난과 막무가내 주장만 난무한 연설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노동 문제나 부동산 등에서 기득권층만 걱정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박찬걸/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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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꼰대 수구 기득권 맞서 덧셈정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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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18 07:34:23
[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수구', '기득권'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부분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주류인 586세대를 '기득권','수구'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이 국민들 시선이라고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남들 가르치려 든다면 그거 정말 꼰대 아닙니까? 낡은 이념과 세계관 30년 넘게 버리지 않고 계속 버티면 그게 바로 진짜 수구입니다."]
이런 민주당이 민생과 공정을 제대로 챙기겠냐며, 부동산과 경제, 그리고 청년을 염두에 둔 가상화폐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대와 지역을 확장하는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대안으로는 부동산 문제에서는 세제 완화와 공급 확대를 내놓았고, 공시지가 현실화율도 낮추고 기한도 늦추겠다고 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노총 등 귀족노조가 이 정부 들어서 철밥통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세습을 통해서 청년의 일자리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비난과 막무가내 주장만 난무한 연설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노동 문제나 부동산 등에서 기득권층만 걱정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박찬걸/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최민영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을 향해 '수구', '기득권'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부분은 여당을 겨냥했습니다.
특히 민주당 주류인 586세대를 '기득권','수구'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것이 국민들 시선이라고 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여전히 자기가 옳다고 우기고, 남들 가르치려 든다면 그거 정말 꼰대 아닙니까? 낡은 이념과 세계관 30년 넘게 버리지 않고 계속 버티면 그게 바로 진짜 수구입니다."]
이런 민주당이 민생과 공정을 제대로 챙기겠냐며, 부동산과 경제, 그리고 청년을 염두에 둔 가상화폐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보수의 가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대와 지역을 확장하는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대안으로는 부동산 문제에서는 세제 완화와 공급 확대를 내놓았고, 공시지가 현실화율도 낮추고 기한도 늦추겠다고 했습니다.
또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노동개혁을 통한 고용시장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노총 등 귀족노조가 이 정부 들어서 철밥통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세습을 통해서 청년의 일자리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여당이 추진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포퓰리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민주당은 근거 없는 비난과 막무가내 주장만 난무한 연설이라고 했고, 정의당은 노동 문제나 부동산 등에서 기득권층만 걱정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 박찬걸/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최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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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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