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은행 ‘고객 정보 미삭제’ 과태료 3,480만 원 외

입력 2021.06.21 (19:23) 수정 2021.06.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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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정보를 10년이 지난 뒤에도 삭제하지 않은 경남은행에 과태료 3천48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관련법은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5년 안에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방사청 “대우조선 해킹 시도 확인…조사 중”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해킹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 측이 경찰에 신고해 해킹 시도 사실을 파악하게 됐으며, 군내 방첩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인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다만 북한 추정 세력이 정보를 해킹해 자료가 유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112 상습 욕설 50대, 579만 원 배상” 선고

창원지방법원이 112에 수백 차례 전화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한 50대 남성에게 국가가 입은 피해 39만 원, 경찰관 34명이 입은 정신적 피해 540만 원 등 모두 579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허위신고로 형사처벌 받은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9월 7일부터 23일까지 112로 331차례 전화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임단협 결렬…쟁의 조정 절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결렬돼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창원시내버스 노조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지난 18일까지 9차례에 걸쳐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해왔지만, 타협안을 내지 못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6.8%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호봉제 변경, 정년 연장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낙동강 하굿둑, 내일부터 한 달 동안 ‘2차 개방’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내일(22일)부터 한 달 동안 낙동강 하굿둑을 2차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1차로 개방해 바닷물고기의 상류 이동과 염분 유입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이번에 2차 개방을 통해 여름철 생태환경 변화를 관찰할 예정입니다.

또, 2차 개방 기간에는 어린 연어와 어린 참게 방류, 식물 군락 복원 사업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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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은행 ‘고객 정보 미삭제’ 과태료 3,480만 원 외
    • 입력 2021-06-21 19:23:55
    • 수정2021-06-21 20:45:07
    뉴스7(창원)
BNK경남은행이 고객 개인신용정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 제재를 받았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고객의 개인정보를 10년이 지난 뒤에도 삭제하지 않은 경남은행에 과태료 3천48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관련법은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날부터 5년 안에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방사청 “대우조선 해킹 시도 확인…조사 중”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해킹 시도가 확인돼 관계기관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 측이 경찰에 신고해 해킹 시도 사실을 파악하게 됐으며, 군내 방첩 관련 기관에서도 이를 인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다만 북한 추정 세력이 정보를 해킹해 자료가 유출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112 상습 욕설 50대, 579만 원 배상” 선고

창원지방법원이 112에 수백 차례 전화해 상습적으로 욕설을 한 50대 남성에게 국가가 입은 피해 39만 원, 경찰관 34명이 입은 정신적 피해 540만 원 등 모두 579만 원을 배상하라고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과거 허위신고로 형사처벌 받은 데 불만을 품고 지난해 9월 7일부터 23일까지 112로 331차례 전화해 경찰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창원 시내버스 임단협 결렬…쟁의 조정 절차

창원시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결렬돼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창원시내버스 노조협의회는 지난 3월부터 지난 18일까지 9차례에 걸쳐 임금·단체협약 협상을 해왔지만, 타협안을 내지 못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노조는 6.8%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 동결과 함께 호봉제 변경, 정년 연장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낙동강 하굿둑, 내일부터 한 달 동안 ‘2차 개방’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내일(22일)부터 한 달 동안 낙동강 하굿둑을 2차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1차로 개방해 바닷물고기의 상류 이동과 염분 유입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이번에 2차 개방을 통해 여름철 생태환경 변화를 관찰할 예정입니다.

또, 2차 개방 기간에는 어린 연어와 어린 참게 방류, 식물 군락 복원 사업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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