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미국, 15개월 만에 ‘모의 여행’ 크루즈선 운항 재개

입력 2021.06.22 (06:44) 수정 2021.06.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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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집단감염의 온상으로 떠오르며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크루즈 선이 미국에서 모의 여행 방식으로 1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유람선 운항업체 로열 캐리비언의 크루즈 선이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현지시간 20일 미국 마이애미 항을 출항해 2박 일정의 시험 운항에 나섰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운항은 크루즈 여행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유람선 업체들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 기획한 '무료 모의 여행' 중 하나인데요.

이에 따라 해당 크루즈 선은 약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이번에는 모의 여행에 자원한 크루즈사 직원과 18세 이상 승객 약 650명만이 승선했습니다.

또한, 이번 운항에 앞서 크루즈 승무원 전원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15개월 만에 재개된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기 위해 35만 건의 신청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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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미국, 15개월 만에 ‘모의 여행’ 크루즈선 운항 재개
    • 입력 2021-06-22 06:44:53
    • 수정2021-06-22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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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집단감염의 온상으로 떠오르며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크루즈 선이 미국에서 모의 여행 방식으로 1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유람선 운항업체 로열 캐리비언의 크루즈 선이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현지시간 20일 미국 마이애미 항을 출항해 2박 일정의 시험 운항에 나섰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운항은 크루즈 여행의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유람선 업체들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지침에 따라 기획한 '무료 모의 여행' 중 하나인데요.

이에 따라 해당 크루즈 선은 약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지만 이번에는 모의 여행에 자원한 크루즈사 직원과 18세 이상 승객 약 650명만이 승선했습니다.

또한, 이번 운항에 앞서 크루즈 승무원 전원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15개월 만에 재개된 크루즈 여행 기회를 얻기 위해 35만 건의 신청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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