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해외입국자 일가족 이어 교회로 확산…11명 확진

입력 2021.06.22 (10:42) 수정 2021.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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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 교인들로 어제 확진된 해외입국자 가족과 접촉하거나 앞서 확진된 대전의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일부가 해당 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학생 150여 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교회 교육시설은 다음 달 4일까지 자진 폐쇄했고, 교회는 오늘 폐쇄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21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대전 27.2%, 세종 21%, 충남 3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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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해외입국자 일가족 이어 교회로 확산…11명 확진
    • 입력 2021-06-22 10:42:39
    • 수정2021-06-22 11:21:14
    930뉴스(대전)
밤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습니다.

이 가운데 8명은 대전 유성구의 한 교회 교인들로 어제 확진된 해외입국자 가족과 접촉하거나 앞서 확진된 대전의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중 일부가 해당 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을 다닌 것으로 확인돼 학생 150여 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선교회 교육시설은 다음 달 4일까지 자진 폐쇄했고, 교회는 오늘 폐쇄명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21일)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률은 대전 27.2%, 세종 21%, 충남 32%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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