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자에 화이자 접종 당진시 보건소장 직위해제

입력 2021.06.22 (10:43) 수정 2021.06.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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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어제(21일) 긴급인사위원회를 열어 해외출장자에게 화이자백신 접종을 지시해 특혜 논란을 빚은 보건소장 A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당진시는 A소장이 지난달 26일 사료원료구매를 위해 미국출장을 앞둔 낙농축협 30대 직원에 화이자백신을 맞게 했으며, 이는 해외출장자의 경우 중앙부처의 접종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고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는 또 최근 시보건소에서 접종시기를 놓친 운전직원 등 2명에게도 화이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 지침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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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출장자에 화이자 접종 당진시 보건소장 직위해제
    • 입력 2021-06-22 10:43:19
    • 수정2021-06-22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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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어제(21일) 긴급인사위원회를 열어 해외출장자에게 화이자백신 접종을 지시해 특혜 논란을 빚은 보건소장 A씨를 직위해제했습니다.

당진시는 A소장이 지난달 26일 사료원료구매를 위해 미국출장을 앞둔 낙농축협 30대 직원에 화이자백신을 맞게 했으며, 이는 해외출장자의 경우 중앙부처의 접종승인을 받은 경우에 한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 지침을 어긴 것으로 보고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진시는 또 최근 시보건소에서 접종시기를 놓친 운전직원 등 2명에게도 화이자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나 정부 지침 위반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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