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이사회, 김기선 총장 전격 해임…“법적 대응 검토”
입력 2021.06.22 (21:42)
수정 2021.06.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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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과기원 이사회가 그동안 사퇴 논란을 빚어온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이에 대해 이사회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지난 8일 직무에 복귀한 김기선 총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광주 과기원 이사회는 서울 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김 총장이 총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수경 GIST 이사회 이사장은 이와 관련 김 총장의 해임 사유를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많은 시간 논의를 했고 이사들의 투표로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해임 의결에 따라 송종인 교학 부총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신임 총장 선임 절차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기선 총장은 이사회가 제시한 10가지 해임 사유를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선/광주 과기원 총장 : "그럴 수도 있고 걱정이 된다라고 하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부분들은 저는 그런 것을 근거로 해서 일방적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GIST 이사회는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학교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김기선 총장의 법적 대응 여부에 따라 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영상편집:유도한
광주 과기원 이사회가 그동안 사퇴 논란을 빚어온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이에 대해 이사회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지난 8일 직무에 복귀한 김기선 총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광주 과기원 이사회는 서울 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김 총장이 총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수경 GIST 이사회 이사장은 이와 관련 김 총장의 해임 사유를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많은 시간 논의를 했고 이사들의 투표로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해임 의결에 따라 송종인 교학 부총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신임 총장 선임 절차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기선 총장은 이사회가 제시한 10가지 해임 사유를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선/광주 과기원 총장 : "그럴 수도 있고 걱정이 된다라고 하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부분들은 저는 그런 것을 근거로 해서 일방적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GIST 이사회는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학교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김기선 총장의 법적 대응 여부에 따라 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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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6-22 21: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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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과기원 이사회가 그동안 사퇴 논란을 빚어온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이에 대해 이사회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지난 8일 직무에 복귀한 김기선 총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광주 과기원 이사회는 서울 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김 총장이 총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수경 GIST 이사회 이사장은 이와 관련 김 총장의 해임 사유를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많은 시간 논의를 했고 이사들의 투표로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해임 의결에 따라 송종인 교학 부총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신임 총장 선임 절차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기선 총장은 이사회가 제시한 10가지 해임 사유를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선/광주 과기원 총장 : "그럴 수도 있고 걱정이 된다라고 하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부분들은 저는 그런 것을 근거로 해서 일방적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GIST 이사회는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학교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김기선 총장의 법적 대응 여부에 따라 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영상편집:유도한
광주 과기원 이사회가 그동안 사퇴 논란을 빚어온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전격 의결했습니다.
김기선 총장은 이에 대해 이사회 결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지난 8일 직무에 복귀한 김기선 총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광주 과기원 이사회는 서울 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기선 총장의 해임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김 총장이 총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리더십을 상실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수경 GIST 이사회 이사장은 이와 관련 김 총장의 해임 사유를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많은 시간 논의를 했고 이사들의 투표로 해임 안건을 가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사회의 해임 의결에 따라 송종인 교학 부총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되며 신임 총장 선임 절차도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김기선 총장은 이사회가 제시한 10가지 해임 사유를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선/광주 과기원 총장 : "그럴 수도 있고 걱정이 된다라고 하는 주관적이고 모호한 부분들은 저는 그런 것을 근거로 해서 일방적 결정을 하는 것은 잘못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GIST 이사회는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학교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김기선 총장의 법적 대응 여부에 따라 또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윤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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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성 기자 y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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