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선관위, ‘특정 대선후보 홍보’ 관련 2명 소환조사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특정 대선 후보 지지모임 활동을 의회 보도자료로 배포해 물의를 일으킨 의회 공무원과 이를 부탁한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해당 공무원은 보도자료 배포를 의정활동으로 판단했다고 답했고 부의장은 의회 홍보부서가 기자들과 네트워크가 잘 돼 있어 부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관위는 법리 검토를 거쳐 다음달 초쯤 이들에 대한 조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