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고독사 예방 장년층 전수 조사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섭니다.

충주시가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를 막기 위해 실태 파악에 나섭니다.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천춘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충주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장년층 1인 가구를 전수 조사합니다.

조사 대상은 만 50세에서 64세 이하 장년층 1인 가구 만 2천 5백 명으로, 경제 상황과 주거·건강 상태, 사회 관계 등을 파악합니다.

충주시는 위험 가구에 심리 상담과 치료, 안부 확인 서비스, 또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한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옥천군이 오는 8월까지 전 군민 가운데 70%인 3만 5,400여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옥천군의 접종률은 45.2%로 2만 2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15.2%인 7천 6백여 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옥천군은 오는 3분기부터 청·장년층 접종이 시작되면 집단 면역 형성 시기를 더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이 1억 원을 들여 취약 계층의 취업을 돕는 지역 산업 맞춤형 여성·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력 단절 여성과 고졸 청년 등 50여 명으로 국제 통상 실무와 물류 관리 등 두 과정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진천상공회의소 맡아 이달 안으로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