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선제적 금리 인상 없다” 파월 발언에 안도한 증시…백신 선봉 영국·이스라엘도 ‘델타 팬데믹’ 공포 확산

입력 2021.06.23 (23:49) 수정 2021.06.23 (23: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5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보겠습니다.

재난 지원금 지급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키워드였는데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 홍 부총리는 여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대신 자영업 피해보상액을 1차 때보다 20% 이상 늘리겠다는 의도를 보였다면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하는 양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금리가 1% 올라가면 가계 부담이 10조 원 이상 늘 것"이라는 홍 부총리의 발언도 주목 받았습니다.

경제면에는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올라와 눈에 띄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진 않을 것"이라는 그의 발언에 미국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하며, 일단 안도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이 두배 가까이 올랐다는 경실련발 소식을 여러 매체가 다뤘는데요.

경실련은 KB 국민은행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 4년 동안 93% 올랐다며, 17% 상승했다는 국토교통부 통계는 거짓이라는 주장까지 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영국'과 '인도', '이스라엘' 등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며 거리두기 완화에 앞장섰던 나라들이 델타 변이라는 암초를 만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소식이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언론은 백신 접종보다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가 더 빨랐다며,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발생해 전 세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미성년자 성착취물이 유포된 'n번방'의 통로 역할을 했던 이른바 '와치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다는 소식과, 지난 총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선거 공보물에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고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장관을 검찰이 소환 조사했다는 소식도 이슈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빅뉴스] “선제적 금리 인상 없다” 파월 발언에 안도한 증시…백신 선봉 영국·이스라엘도 ‘델타 팬데믹’ 공포 확산
    • 입력 2021-06-23 23:49:45
    • 수정2021-06-23 23:56:32
    뉴스라인 W
키워드로 뉴스를 살펴보는 빅데이터 뉴스, 빅뉴습니다.

오늘자 9천 5백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나온 단어들인데요.

정치면부터 보겠습니다.

재난 지원금 지급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키워드였는데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에서 홍 부총리는 여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대신 자영업 피해보상액을 1차 때보다 20% 이상 늘리겠다는 의도를 보였다면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하는 양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금리가 1% 올라가면 가계 부담이 10조 원 이상 늘 것"이라는 홍 부총리의 발언도 주목 받았습니다.

경제면에는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올라와 눈에 띄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해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리진 않을 것"이라는 그의 발언에 미국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도 상승 마감하며, 일단 안도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 연관 뉴스 중에 현 정부 들어 서울 아파트 값이 두배 가까이 올랐다는 경실련발 소식을 여러 매체가 다뤘는데요.

경실련은 KB 국민은행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값이 지난 4년 동안 93% 올랐다며, 17% 상승했다는 국토교통부 통계는 거짓이라는 주장까지 폈습니다.

국제면에서는 '영국'과 '인도', '이스라엘' 등 높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며 거리두기 완화에 앞장섰던 나라들이 델타 변이라는 암초를 만나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는 소식이 언론의 관심사였는데요.

언론은 백신 접종보다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가 더 빨랐다며,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플러스 변이까지 발생해 전 세계가 다시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검찰' 연관 뉴스 중에 미성년자 성착취물이 유포된 'n번방'의 통로 역할을 했던 이른바 '와치맨'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다는 소식과, 지난 총선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선거 공보물에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규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비중 있게 보도됐고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 전 장관을 검찰이 소환 조사했다는 소식도 이슈였습니다.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