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마릴린 먼로’ 거대 조각 작품 설치 논란
입력 2021.06.28 (10:52)
수정 2021.06.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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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1955년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이 동작, 바람에 날린 치마 자락을 붙잡는 모습을 묘사한 조각 작품입니다.
높이가 무려 8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먼로 동상은 최근 미국 팜스프링스 미술관 앞 도로변에 등장했습니다.
조형예술가 존 수어드 존슨2세의 작품을 지역 리조트가 100만 달러에 사들여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동상은 설치 전부터 여성혐오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시선을 담았다는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미술관 정문에서 먼로 동상의 엉덩이 부분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 선정에 대한 비난이 일었는데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동상 설치를 의결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법원은 최근 동상 설치를 중단해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높이가 무려 8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먼로 동상은 최근 미국 팜스프링스 미술관 앞 도로변에 등장했습니다.
조형예술가 존 수어드 존슨2세의 작품을 지역 리조트가 100만 달러에 사들여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동상은 설치 전부터 여성혐오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시선을 담았다는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미술관 정문에서 먼로 동상의 엉덩이 부분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 선정에 대한 비난이 일었는데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동상 설치를 의결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법원은 최근 동상 설치를 중단해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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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마릴린 먼로’ 거대 조각 작품 설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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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8 10:52:36
- 수정2021-06-28 11:00:14

미국의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1955년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선보인 대표적인 이 동작, 바람에 날린 치마 자락을 붙잡는 모습을 묘사한 조각 작품입니다.
높이가 무려 8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먼로 동상은 최근 미국 팜스프링스 미술관 앞 도로변에 등장했습니다.
조형예술가 존 수어드 존슨2세의 작품을 지역 리조트가 100만 달러에 사들여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동상은 설치 전부터 여성혐오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시선을 담았다는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미술관 정문에서 먼로 동상의 엉덩이 부분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 선정에 대한 비난이 일었는데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동상 설치를 의결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법원은 최근 동상 설치를 중단해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높이가 무려 8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먼로 동상은 최근 미국 팜스프링스 미술관 앞 도로변에 등장했습니다.
조형예술가 존 수어드 존슨2세의 작품을 지역 리조트가 100만 달러에 사들여 설치했다고 하는데요,
동상은 설치 전부터 여성혐오와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한 시선을 담았다는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미술관 정문에서 먼로 동상의 엉덩이 부분이 정면으로 보이는 위치 선정에 대한 비난이 일었는데요,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동상 설치를 의결했다면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고, 법원은 최근 동상 설치를 중단해달라는 시민단체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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