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스페인, 인간 탑 쌓기 행사 ‘카스텔’ 개최

입력 2021.06.28 (10:52) 수정 2021.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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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유명한 전통 행사죠,

'카스텔'이라고 불리는 '인간 탑 쌓기'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15개월 만에, 규모를 축소해 열렸습니다.

[리포트]

수십 명이 서로 손을 붙잡고 몸을 딱 붙여 만든 '인간 받침대'에 한 사람이 올라섭니다.

그 위에 또 다른 사람이 어깨를 밟고 올라 서는 식으로 반복해 만든 '인간 탑'이 도심 광장 곳곳에 세워졌는데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중세도시 발스에서 전통 인간 탑 쌓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탑을 쌓는 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제한했고,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탑을 가장 높이 쌓은 팀은 시청의 1층 발코니에 다다랐는데, 이는 평소 인간 탑 높이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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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스페인, 인간 탑 쌓기 행사 ‘카스텔’ 개최
    • 입력 2021-06-28 10:52:36
    • 수정2021-06-28 1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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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유명한 전통 행사죠,

'카스텔'이라고 불리는 '인간 탑 쌓기' 행사가 코로나19 여파로 15개월 만에, 규모를 축소해 열렸습니다.

[리포트]

수십 명이 서로 손을 붙잡고 몸을 딱 붙여 만든 '인간 받침대'에 한 사람이 올라섭니다.

그 위에 또 다른 사람이 어깨를 밟고 올라 서는 식으로 반복해 만든 '인간 탑'이 도심 광장 곳곳에 세워졌는데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중세도시 발스에서 전통 인간 탑 쌓기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탑을 쌓는 인원은 최대 50명으로 제한했고,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탑을 가장 높이 쌓은 팀은 시청의 1층 발코니에 다다랐는데, 이는 평소 인간 탑 높이의 절반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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