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발굴”…세종 때 유물 다량 출토
입력 2021.06.29 (09:42)
수정 2021.06.2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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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한글 창제 당시의 자음이 표기된 금속활자와 세종 때 제작된 천문시계가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민간기관이 조사 중인 서울 종로의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15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천 6백여점을 비롯해 세종 때의 천문시계 '일성정시의'와 물시계, 총통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금속활자 가운데는 'ㆆ(여린히읗), ㅸ(순경음 비읍)' 등 훈민정음 창제 직후인 15세기에만 쓰였다 사라진 자음들이 포함돼, 가장 오래된 한글 활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문화재청은 민간기관이 조사 중인 서울 종로의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15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천 6백여점을 비롯해 세종 때의 천문시계 '일성정시의'와 물시계, 총통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금속활자 가운데는 'ㆆ(여린히읗), ㅸ(순경음 비읍)' 등 훈민정음 창제 직후인 15세기에만 쓰였다 사라진 자음들이 포함돼, 가장 오래된 한글 활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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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오래된 한글 금속활자 발굴”…세종 때 유물 다량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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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29 09:42:41
- 수정2021-06-29 09:48:21
15세기 한글 창제 당시의 자음이 표기된 금속활자와 세종 때 제작된 천문시계가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민간기관이 조사 중인 서울 종로의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15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천 6백여점을 비롯해 세종 때의 천문시계 '일성정시의'와 물시계, 총통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금속활자 가운데는 'ㆆ(여린히읗), ㅸ(순경음 비읍)' 등 훈민정음 창제 직후인 15세기에만 쓰였다 사라진 자음들이 포함돼, 가장 오래된 한글 활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문화재청은 민간기관이 조사 중인 서울 종로의 도시환경정비사업부지에서, 15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속활자 천 6백여점을 비롯해 세종 때의 천문시계 '일성정시의'와 물시계, 총통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금속활자 가운데는 'ㆆ(여린히읗), ㅸ(순경음 비읍)' 등 훈민정음 창제 직후인 15세기에만 쓰였다 사라진 자음들이 포함돼, 가장 오래된 한글 활자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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