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남중국해 심해 유전 본격 가동

입력 2021.06.29 (12:49) 수정 2021.06.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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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남단 하이난성 산야에서 150km 떨어진 링쉐이 해역에서 '심해 1호'의 모습이 보입니다.

심해 1호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세운 자체 개발한 10만 톤급 반잠수식 석유 생산과 저장 시설입니다.

심해 1호는 연간 3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먼저 생산해 광둥성과 홍콩,하이난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쉬커창/심해1호 총책임자 : "광둥성, 마카오, 홍콩 지역 천연가스 수요량의 1/4을 충족하는 남중국해의 에너지 공급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최대 깊이 천5백미터나 되는 가스전을 개발했다는 것에 중국 당국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심인 만큼 첨단 기술은 물론이고 이를 다루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도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남중국해 일대의 추정 매장량은 원유 110억 배럴에 천연가스 5조4천억㎥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심해 1호를 중심으로 한 시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이 일대 다른 지역 유전에 대한 탐사 작업도 속도를 더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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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남중국해 심해 유전 본격 가동
    • 입력 2021-06-29 12:49:26
    • 수정2021-06-29 12:53:56
    뉴스 12
중국 최남단 하이난성 산야에서 150km 떨어진 링쉐이 해역에서 '심해 1호'의 모습이 보입니다.

심해 1호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세운 자체 개발한 10만 톤급 반잠수식 석유 생산과 저장 시설입니다.

심해 1호는 연간 3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먼저 생산해 광둥성과 홍콩,하이난 등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쉬커창/심해1호 총책임자 : "광둥성, 마카오, 홍콩 지역 천연가스 수요량의 1/4을 충족하는 남중국해의 에너지 공급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최대 깊이 천5백미터나 되는 가스전을 개발했다는 것에 중국 당국은 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심인 만큼 첨단 기술은 물론이고 이를 다루는 고도의 숙련된 기술도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남중국해 일대의 추정 매장량은 원유 110억 배럴에 천연가스 5조4천억㎥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심해 1호를 중심으로 한 시추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이 일대 다른 지역 유전에 대한 탐사 작업도 속도를 더 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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