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특훈에 지진 훈련까지…한국 양궁 “올림픽 3관왕 쏜다”
입력 2021.07.02 (21:53)
수정 2021.07.0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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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양궁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3관왕 탄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태극 궁사들은 섬 특훈에서 지진 훈련까지 모든 상황에 대비를 마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개가 짙게 깔린 전남 신안군의 섬 자은도.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태극 궁사들이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활을 쏩니다.
올림픽 결전지인 유메노시마 양궁장이 일본 도쿄 만에 인접한 만큼, 승부의 변수가 될 강풍에 대비하는 것이 섬 특훈의 목적입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바람, 그런 부분에 적응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대표팀은 혹시 모를 일본의 지진을 대비해 지난 주말 지진 체험까지 마쳤습니다.
역대 한국 양궁은 다이빙과 야간 행군, 훈련소 입소, 야구장 소음 적응 등 이색 훈련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외부 협조가 힘든 올해는 진천 선수촌 내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관중석 소음과 안내 방송,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세트장까지.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에 세 차례 특별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 종목이 도입돼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이 기대됩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올림픽 준비하면서 특별 훈련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일궜던 한국 양궁이 도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한국 양궁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3관왕 탄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태극 궁사들은 섬 특훈에서 지진 훈련까지 모든 상황에 대비를 마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개가 짙게 깔린 전남 신안군의 섬 자은도.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태극 궁사들이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활을 쏩니다.
올림픽 결전지인 유메노시마 양궁장이 일본 도쿄 만에 인접한 만큼, 승부의 변수가 될 강풍에 대비하는 것이 섬 특훈의 목적입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바람, 그런 부분에 적응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대표팀은 혹시 모를 일본의 지진을 대비해 지난 주말 지진 체험까지 마쳤습니다.
역대 한국 양궁은 다이빙과 야간 행군, 훈련소 입소, 야구장 소음 적응 등 이색 훈련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외부 협조가 힘든 올해는 진천 선수촌 내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관중석 소음과 안내 방송,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세트장까지.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에 세 차례 특별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 종목이 도입돼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이 기대됩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올림픽 준비하면서 특별 훈련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일궜던 한국 양궁이 도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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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02 21: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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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3관왕 탄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태극 궁사들은 섬 특훈에서 지진 훈련까지 모든 상황에 대비를 마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개가 짙게 깔린 전남 신안군의 섬 자은도.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태극 궁사들이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활을 쏩니다.
올림픽 결전지인 유메노시마 양궁장이 일본 도쿄 만에 인접한 만큼, 승부의 변수가 될 강풍에 대비하는 것이 섬 특훈의 목적입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바람, 그런 부분에 적응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대표팀은 혹시 모를 일본의 지진을 대비해 지난 주말 지진 체험까지 마쳤습니다.
역대 한국 양궁은 다이빙과 야간 행군, 훈련소 입소, 야구장 소음 적응 등 이색 훈련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외부 협조가 힘든 올해는 진천 선수촌 내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관중석 소음과 안내 방송,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세트장까지.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에 세 차례 특별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 종목이 도입돼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이 기대됩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올림픽 준비하면서 특별 훈련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일궜던 한국 양궁이 도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이웅
한국 양궁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3관왕 탄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메달을 노리는 태극 궁사들은 섬 특훈에서 지진 훈련까지 모든 상황에 대비를 마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개가 짙게 깔린 전남 신안군의 섬 자은도.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태극 궁사들이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활을 쏩니다.
올림픽 결전지인 유메노시마 양궁장이 일본 도쿄 만에 인접한 만큼, 승부의 변수가 될 강풍에 대비하는 것이 섬 특훈의 목적입니다.
[오진혁/양궁 국가대표 : "바닷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선수들이 바람, 그런 부분에 적응을 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대표팀은 혹시 모를 일본의 지진을 대비해 지난 주말 지진 체험까지 마쳤습니다.
역대 한국 양궁은 다이빙과 야간 행군, 훈련소 입소, 야구장 소음 적응 등 이색 훈련으로 세계 최강의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외부 협조가 힘든 올해는 진천 선수촌 내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관중석 소음과 안내 방송, 그리고 올림픽 경기장을 그대로 옮겨 온 것 같은 세트장까지.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에 세 차례 특별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 종목이 도입돼 올림픽 사상 첫 3관왕이 기대됩니다.
[강채영/양궁 국가대표 : "올림픽 준비하면서 특별 훈련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일궜던 한국 양궁이 도쿄에서 또 다른 신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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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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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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