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 야외활동 늘어나는 여름…골절 주의보

입력 2021.07.02 (23:09) 수정 2021.07.0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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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이 되고 코로나 방역 수칙도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부쩍 늘었습니다.

운동이나 레저를 즐기거나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도 하는데요

이러다 보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몸을 갑작스럽게 사용해, 작은 외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등 골절상을 입기 쉽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7월에 발생하는 골절상 환자가 전체의 16%로 일년중에 가장 많습니다.

이런 골절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한욱/정형외과 전문의 : "충분한 운동을 하고 비타민D나 칼슘 같은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뼈에 좋은 영양분은 잘 알려진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C,D,K, 마그네슘, 아연등의 미네랄 성분이 있습니다.

이같은 영양분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미역 등의 해조류를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생활 공간인 욕실에서도 낙상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샤워를 마치고 물로 바닥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고, 물기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미끄러운 빗길로 인해 증가하는 골절상 , 평소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생활 김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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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와 생활] 야외활동 늘어나는 여름…골절 주의보
    • 입력 2021-07-02 23:09:09
    • 수정2021-07-09 23:18:53
    뉴스9(울산)
본격적인 여름이 되고 코로나 방역 수칙도 완화되면서 야외 활동이 부쩍 늘었습니다.

운동이나 레저를 즐기거나 산이나 바다로 휴가를 떠나기도 하는데요

이러다 보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던 몸을 갑작스럽게 사용해, 작은 외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등 골절상을 입기 쉽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7월에 발생하는 골절상 환자가 전체의 16%로 일년중에 가장 많습니다.

이런 골절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한욱/정형외과 전문의 : "충분한 운동을 하고 비타민D나 칼슘 같은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주고,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뼈에 좋은 영양분은 잘 알려진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C,D,K, 마그네슘, 아연등의 미네랄 성분이 있습니다.

이같은 영양분이 풍부한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미역 등의 해조류를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생활 공간인 욕실에서도 낙상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샤워를 마치고 물로 바닥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고, 물기가 잘 마를 수 있도록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늘어나는 야외활동과 미끄러운 빗길로 인해 증가하는 골절상 , 평소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고,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와생활 김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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