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많아져”… 산사태 대비

입력 2021.07.04 (07:22) 수정 2021.07.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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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숨진 전라남도 곡성의 산사태 모습입니다.

경기도 가평에서도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때 발생한 산사태 현장인데요.

지난 2011년 이후 줄어들던 산사태 피해 면적은 지난해 1,343ha 축구장 1,880개 크기로 최근 10년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인명 피해도 9명으로 한해 전보다 3배 늘었습니다.

이렇게 산사태 피해가 늘어난 원인은 바로 '국지성 폭우' 때문입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시간당 30mm를 넘는 집중호우 일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면적과 유사하게 비례합니다.

뒤늦게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산사태에 대비하려면 우선 '산사태 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앱'스마트 산림재해' 등으로 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을 잘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20~30mm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하고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산지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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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오는 날 많아져”… 산사태 대비
    • 입력 2021-07-04 07:22:47
    • 수정2021-07-04 10:57:42
    KBS 재난방송센터
5명이 숨진 전라남도 곡성의 산사태 모습입니다.

경기도 가평에서도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모두 지난해 8월 집중 호우 때 발생한 산사태 현장인데요.

지난 2011년 이후 줄어들던 산사태 피해 면적은 지난해 1,343ha 축구장 1,880개 크기로 최근 10년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인명 피해도 9명으로 한해 전보다 3배 늘었습니다.

이렇게 산사태 피해가 늘어난 원인은 바로 '국지성 폭우' 때문입니다.

지난 40여 년 동안, 시간당 30mm를 넘는 집중호우 일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산사태 피해 면적과 유사하게 비례합니다.

뒤늦게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산사태에 대비하려면 우선 '산사태 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앱'스마트 산림재해' 등으로 산사태 경보 발령 지역을 잘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시간당 강수량이 20~30mm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들은 대피를 준비하고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산지에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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