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캘리포니아~하와이 30일 만에 노 저어 횡단…‘최단 기록’

입력 2021.07.05 (10:54) 수정 2021.07.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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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평양 한가운데 섬 하와이까지, 4500㎞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극한의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태평양 망망대해를 노 저어 건너는 경주대회,

'그레이트 퍼시픽 레이스'가 지난달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에서 개막했습니다.

두 명 또는 네 명이 한 배에 타고 노를 저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까지, 4500㎞가 넘는 거리를 항해하는 대회인데요,

대회 시작 30일하고 7시간 30분이 지난 무렵, 마침내 우승팀이 나왔습니다.

4명이 함께 참가한 이 우승팀은 2명이 2시간씩 교대로 돌아가면서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노를 저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슨 콜드웰 : "팀원들 모두 부상을 당했고 상태가 악화되었지만, 결승선에 도달할 때까지는 버티려고 애썼습니다. 마지막 한 주는 완전히 몰아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승한 콜드웰 팀은 2016년에 수립된 대회 최단 기록인 39일 9시간 56분보다 무려 9일이나 빨리 도달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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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캘리포니아~하와이 30일 만에 노 저어 횡단…‘최단 기록’
    • 입력 2021-07-05 10:54:48
    • 수정2021-07-05 11:04:05
    지구촌뉴스
[앵커]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평양 한가운데 섬 하와이까지, 4500㎞가 넘는 거리를 달리는 극한의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대회 신기록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지구촌 톡>에서 만나 보시죠.

[리포트]

태평양 망망대해를 노 저어 건너는 경주대회,

'그레이트 퍼시픽 레이스'가 지난달 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에서 개막했습니다.

두 명 또는 네 명이 한 배에 타고 노를 저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까지, 4500㎞가 넘는 거리를 항해하는 대회인데요,

대회 시작 30일하고 7시간 30분이 지난 무렵, 마침내 우승팀이 나왔습니다.

4명이 함께 참가한 이 우승팀은 2명이 2시간씩 교대로 돌아가면서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노를 저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슨 콜드웰 : "팀원들 모두 부상을 당했고 상태가 악화되었지만, 결승선에 도달할 때까지는 버티려고 애썼습니다. 마지막 한 주는 완전히 몰아붙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승한 콜드웰 팀은 2016년에 수립된 대회 최단 기록인 39일 9시간 56분보다 무려 9일이나 빨리 도달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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