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외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매각 대금과 안정적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중흥건설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하는 시공 능력평가 기준 35위인 중흥건설이 6위인 대우건설을 인수할 경우 곧바로 대형 건설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소심 불출석 전두환, 증거 제출 등 제재 가능”

5·18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두환 씨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기로 하자, 재판부가 전 씨 측의 증거 제출 등을 최소한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 1부는 오늘 공판기일을 열고 피고인이 항소심에 두 차례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을 열 수 있다는 법 조항은 일종의 제재 규정이라며, 전 씨 측의 증거와 주장은 최소한의 것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소규모 사업장도 쉴 권리 보장해야”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상당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휴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대체공휴일법도 5인 미만 사업장의 적용은 제외돼 있어 이른바 '빨간 날'에도 쉴 수 없는 노동자가 많다며, 쉴 권리를 차별 없이 보장하기 위해 자치단체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