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에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환영행사 외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가 오늘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여순사건 유족과 지역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고, 감사패 수여 전달, 축하 공연이 잇따랐습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기념 공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하는 한편 공원 명칭과 대상 후보지에 대한 의견 수렴 작업 중입니다.

여수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내년까지 완공

여수산단에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마련됩니다.

여수시는 올해부터 3년간 여수 삼동지구에 국비와 도비 등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노동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이 중 25억 원을 들여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우선 건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업복 세탁소는 총넓이 3백30 제곱미터에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 선정

43년 간 고흥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봉사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고흥군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 수상자 2명이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강선화 총회장은 한인대상 독감 백신접종 이벤트 추진과 미국 내 소수민족 의료지원에서, 박희성 전 서석고 교장은 학생 봉사단과 학부모지도봉사단을 설립해 22년 간 봉사활동 한 점을 높이 평가해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순천 제조업체, 3분기 경기전망 ‘호전’ 기대

순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올해 3분기 경기 호전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순천 상공회의소는 관할지역내 제조업체 60곳을 대상으로 3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체감경기가 호전되거나 비슷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68%를 차지했고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는 32%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분기 경기전망지수 BSI는 116으로, 지난 2018년 3분기 이후 30개월 만에 세자릿수를 기록했던 지난 분기보다 더욱 상승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