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소지 불법체류 태국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덜미

입력 2021.07.05 (19:52) 수정 2021.07.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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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불법 체류자가 마약을 소지했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차 안에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 1g 정도를 보관한 혐의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휴게소에서 30대 태국 국적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차 열쇠를 잃어버린 남성은 차 문을 열어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가, 차량을 훔치는 것으로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을 보고 달아났지만 곧바로 붙잡힌 태국인은 불법 체류자로 면허 없이 대포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압수한 마약물을 국과수에 성분 의뢰한 경찰은 검거한 태국인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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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소지 불법체류 태국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덜미
    • 입력 2021-07-05 19:52:15
    • 수정2021-07-05 20:05:01
    뉴스7(전주)
태국인 불법 체류자가 마약을 소지했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차 안에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 1g 정도를 보관한 혐의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휴게소에서 30대 태국 국적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차 열쇠를 잃어버린 남성은 차 문을 열어달라고 주변에 도움을 청했다가, 차량을 훔치는 것으로 여긴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을 보고 달아났지만 곧바로 붙잡힌 태국인은 불법 체류자로 면허 없이 대포차를 몰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압수한 마약물을 국과수에 성분 의뢰한 경찰은 검거한 태국인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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