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재시동…161만 명 교차접종도 시작
입력 2021.07.06 (06:15)
수정 2021.07.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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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접종받지 못했던 30만 명이 어제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기 시작했고, 특히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161만 명에 대한 화이자 교차 접종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방접종센터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접종실로 향하는 사람들, 상반기 대상이었다가 누락된 우선 접종자들입니다.
[김학빈/사회복무요원 : "(1차 접종해서) 기분 좋고 빨리 2차 접종까지 해서 편하게 좀 다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미뤄졌던 고령자와 명단 오류로 신청을 못 했던 20대 사회필수인력 등 모두 30만 7천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선 2차 접종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접종이 진행되면서 SNS 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으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지만 2차 접종 때는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는 이른바 '교차 접종'도 진행됩니다.
교차 접종은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상향과 백신 물량 부족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허용됐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던 사람 중에 161만여 명이 대상자입니다.
[장석희/교차접종 대상자 : "화이자로 맞는다고 해서 거부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빨리 백신 맞고 자유로웠으면 하는..."]
방역 당국은 교차 접종 때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대상자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PCR검사를 한 번만 받아도 되고 해외에 다녀온 경우에도 진단검사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잠시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접종받지 못했던 30만 명이 어제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기 시작했고, 특히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161만 명에 대한 화이자 교차 접종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방접종센터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접종실로 향하는 사람들, 상반기 대상이었다가 누락된 우선 접종자들입니다.
[김학빈/사회복무요원 : "(1차 접종해서) 기분 좋고 빨리 2차 접종까지 해서 편하게 좀 다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미뤄졌던 고령자와 명단 오류로 신청을 못 했던 20대 사회필수인력 등 모두 30만 7천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선 2차 접종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접종이 진행되면서 SNS 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으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지만 2차 접종 때는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는 이른바 '교차 접종'도 진행됩니다.
교차 접종은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상향과 백신 물량 부족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허용됐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던 사람 중에 161만여 명이 대상자입니다.
[장석희/교차접종 대상자 : "화이자로 맞는다고 해서 거부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빨리 백신 맞고 자유로웠으면 하는..."]
방역 당국은 교차 접종 때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대상자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PCR검사를 한 번만 받아도 되고 해외에 다녀온 경우에도 진단검사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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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접종받지 못했던 30만 명이 어제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기 시작했고, 특히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161만 명에 대한 화이자 교차 접종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방접종센터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접종실로 향하는 사람들, 상반기 대상이었다가 누락된 우선 접종자들입니다.
[김학빈/사회복무요원 : "(1차 접종해서) 기분 좋고 빨리 2차 접종까지 해서 편하게 좀 다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미뤄졌던 고령자와 명단 오류로 신청을 못 했던 20대 사회필수인력 등 모두 30만 7천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선 2차 접종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접종이 진행되면서 SNS 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으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지만 2차 접종 때는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는 이른바 '교차 접종'도 진행됩니다.
교차 접종은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상향과 백신 물량 부족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허용됐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던 사람 중에 161만여 명이 대상자입니다.
[장석희/교차접종 대상자 : "화이자로 맞는다고 해서 거부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빨리 백신 맞고 자유로웠으면 하는..."]
방역 당국은 교차 접종 때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대상자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PCR검사를 한 번만 받아도 되고 해외에 다녀온 경우에도 진단검사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듭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잠시 소강 상태였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습니다.
상반기에 접종받지 못했던 30만 명이 어제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기 시작했고, 특히 1차 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161만 명에 대한 화이자 교차 접종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방접종센터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예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접종실로 향하는 사람들, 상반기 대상이었다가 누락된 우선 접종자들입니다.
[김학빈/사회복무요원 : "(1차 접종해서) 기분 좋고 빨리 2차 접종까지 해서 편하게 좀 다닐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미뤄졌던 고령자와 명단 오류로 신청을 못 했던 20대 사회필수인력 등 모두 30만 7천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동네 병·의원에선 2차 접종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예방접종센터가 아닌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접종이 진행되면서 SNS 등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으로도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지만 2차 접종 때는 이렇게 화이자 백신을 맞는 이른바 '교차 접종'도 진행됩니다.
교차 접종은 독일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연령 상향과 백신 물량 부족 등 제한된 사유에 한해 허용됐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이후 1차 접종을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았던 사람 중에 161만여 명이 대상자입니다.
[장석희/교차접종 대상자 : "화이자로 맞는다고 해서 거부감이 있거나 그렇지는 않고요. 빨리 백신 맞고 자유로웠으면 하는..."]
방역 당국은 교차 접종 때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반응이 더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대상자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면밀히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도 PCR검사를 한 번만 받아도 되고 해외에 다녀온 경우에도 진단검사 횟수가 2차례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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