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로 본 이 시각 경남 호우 상황
입력 2021.07.06 (19:04)
수정 2021.07.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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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남 곳곳의 재난 폐쇄회로 TV로 지역별 집중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재락 기자,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먼저, 오전 한때 시간당 36mm의 많은 비가 내린 김해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김해 도심 봉황동 주변입니다.
하천 다리 위로 퇴근길 차량이 서행하고 있고, 하천물은 여전히 불어난 상황입니다.
오후까지 잠겨 있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지금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만, 아직 하천 수위가 높은 만큼 주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김해 외곽 지역도 볼까요,
화면 중앙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아직 물에 잠겨 있습니다.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해반천, 대청천, 조만강 등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 산책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 주변 생림, 상동, 대동면 주민들도 강가로 나가지 마시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틀 동안 160mm 넘게 비가 내린 창원지역 상황입니다.
이곳은 창원시 동읍 무점리의 하천 세월교인데요.
하천 수위가 다리 상단 바로 아래까지 올라 비가 더 내릴 경우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하천 주변 농경지와 시설 하우스가 침수됐는데요,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전까지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도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고, 가운데는 산책로와 주차장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하천 수위가 올라 주변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권인 진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곳은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주시 나불천 모습입니다.
누런 흙탕물이 여전히 하천을 가득 채우고 있고, 하천 수위가 많이 올라 주변 수풀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오전까지 물이 차올랐던 진주 남강 본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수위가 다소 내려가 강 둔치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제부터 진주 남강댐에서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3백 톤, 사천만 방향으로 천2백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변에 산책하시던 분들, 특히 지난해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를 본 내동면 주민과 사천만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어제부터 220mm 이상 비가 내린 하동입니다.
하동군 화개면 사찰 주변 도로와 계곡 모습인데요,
날이 어두워졌지만,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거센 계곡물이 계속 아래로 흐르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하동군 청암면 모습도 볼까요,
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이 하류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산사태주의보가 내린 하동군 옥종면, 북천면 등에서는 절개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안전한 대피소 확인하셔서 비상상황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번에는 경남 곳곳의 재난 폐쇄회로 TV로 지역별 집중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재락 기자,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먼저, 오전 한때 시간당 36mm의 많은 비가 내린 김해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김해 도심 봉황동 주변입니다.
하천 다리 위로 퇴근길 차량이 서행하고 있고, 하천물은 여전히 불어난 상황입니다.
오후까지 잠겨 있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지금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만, 아직 하천 수위가 높은 만큼 주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김해 외곽 지역도 볼까요,
화면 중앙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아직 물에 잠겨 있습니다.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해반천, 대청천, 조만강 등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 산책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 주변 생림, 상동, 대동면 주민들도 강가로 나가지 마시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틀 동안 160mm 넘게 비가 내린 창원지역 상황입니다.
이곳은 창원시 동읍 무점리의 하천 세월교인데요.
하천 수위가 다리 상단 바로 아래까지 올라 비가 더 내릴 경우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하천 주변 농경지와 시설 하우스가 침수됐는데요,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전까지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도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고, 가운데는 산책로와 주차장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하천 수위가 올라 주변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권인 진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곳은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주시 나불천 모습입니다.
누런 흙탕물이 여전히 하천을 가득 채우고 있고, 하천 수위가 많이 올라 주변 수풀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오전까지 물이 차올랐던 진주 남강 본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수위가 다소 내려가 강 둔치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제부터 진주 남강댐에서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3백 톤, 사천만 방향으로 천2백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변에 산책하시던 분들, 특히 지난해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를 본 내동면 주민과 사천만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어제부터 220mm 이상 비가 내린 하동입니다.
하동군 화개면 사찰 주변 도로와 계곡 모습인데요,
날이 어두워졌지만,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거센 계곡물이 계속 아래로 흐르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하동군 청암면 모습도 볼까요,
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이 하류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산사태주의보가 내린 하동군 옥종면, 북천면 등에서는 절개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안전한 대피소 확인하셔서 비상상황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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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경남 곳곳의 재난 폐쇄회로 TV로 지역별 집중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재락 기자,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먼저, 오전 한때 시간당 36mm의 많은 비가 내린 김해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김해 도심 봉황동 주변입니다.
하천 다리 위로 퇴근길 차량이 서행하고 있고, 하천물은 여전히 불어난 상황입니다.
오후까지 잠겨 있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지금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만, 아직 하천 수위가 높은 만큼 주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김해 외곽 지역도 볼까요,
화면 중앙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아직 물에 잠겨 있습니다.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해반천, 대청천, 조만강 등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 산책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 주변 생림, 상동, 대동면 주민들도 강가로 나가지 마시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틀 동안 160mm 넘게 비가 내린 창원지역 상황입니다.
이곳은 창원시 동읍 무점리의 하천 세월교인데요.
하천 수위가 다리 상단 바로 아래까지 올라 비가 더 내릴 경우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하천 주변 농경지와 시설 하우스가 침수됐는데요,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전까지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도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고, 가운데는 산책로와 주차장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하천 수위가 올라 주변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권인 진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곳은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주시 나불천 모습입니다.
누런 흙탕물이 여전히 하천을 가득 채우고 있고, 하천 수위가 많이 올라 주변 수풀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오전까지 물이 차올랐던 진주 남강 본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수위가 다소 내려가 강 둔치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제부터 진주 남강댐에서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3백 톤, 사천만 방향으로 천2백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변에 산책하시던 분들, 특히 지난해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를 본 내동면 주민과 사천만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어제부터 220mm 이상 비가 내린 하동입니다.
하동군 화개면 사찰 주변 도로와 계곡 모습인데요,
날이 어두워졌지만,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거센 계곡물이 계속 아래로 흐르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하동군 청암면 모습도 볼까요,
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이 하류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산사태주의보가 내린 하동군 옥종면, 북천면 등에서는 절개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안전한 대피소 확인하셔서 비상상황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이번에는 경남 곳곳의 재난 폐쇄회로 TV로 지역별 집중호우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황재락 기자, 지금 비가 많이 오는 곳은 어딘가요?
[리포트]
먼저, 오전 한때 시간당 36mm의 많은 비가 내린 김해지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곳은 김해 도심 봉황동 주변입니다.
하천 다리 위로 퇴근길 차량이 서행하고 있고, 하천물은 여전히 불어난 상황입니다.
오후까지 잠겨 있던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지금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만, 아직 하천 수위가 높은 만큼 주변에서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김해 외곽 지역도 볼까요,
화면 중앙에 하천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아직 물에 잠겨 있습니다.
차량 통행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김해에서는 해반천, 대청천, 조만강 등 하천 수위가 평소보다 많이 올라, 산책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낙동강 주변 생림, 상동, 대동면 주민들도 강가로 나가지 마시고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틀 동안 160mm 넘게 비가 내린 창원지역 상황입니다.
이곳은 창원시 동읍 무점리의 하천 세월교인데요.
하천 수위가 다리 상단 바로 아래까지 올라 비가 더 내릴 경우 차량 통행이 제한될 수 있으니 주변을 지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과 대산면 하천 주변 농경지와 시설 하우스가 침수됐는데요,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기 전까지 접근하시면 위험합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광려천도 수위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화면 오른쪽이 차량이 다니는 도로이고, 가운데는 산책로와 주차장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하천 수위가 올라 주변 접근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경남 서부권인 진주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는 곳은 남강으로 이어지는 진주시 나불천 모습입니다.
누런 흙탕물이 여전히 하천을 가득 채우고 있고, 하천 수위가 많이 올라 주변 수풀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오전까지 물이 차올랐던 진주 남강 본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는 수위가 다소 내려가 강 둔치 산책로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어제부터 진주 남강댐에서 남강 본류 방향으로 초당 3백 톤, 사천만 방향으로 천2백 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변에 산책하시던 분들, 특히 지난해 집중 호우에 침수 피해를 본 내동면 주민과 사천만 주변 주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끝으로 어제부터 220mm 이상 비가 내린 하동입니다.
하동군 화개면 사찰 주변 도로와 계곡 모습인데요,
날이 어두워졌지만,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거센 계곡물이 계속 아래로 흐르는 모습 볼 수 있습니다.
하동군 청암면 모습도 볼까요,
산에서 불어난 계곡물이 하류로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산사태주의보가 내린 하동군 옥종면, 북천면 등에서는 절개지 붕괴가 우려되는 만큼, 미리 안전한 대피소 확인하셔서 비상상황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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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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