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호우로 피해 속출…이 시각 제보영상
입력 2021.07.06 (19:35)
수정 2021.07.0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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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가 계속 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있는 사찰 주변으로 폭포수 같은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사찰로 이어지는 계단은 어느새 새로운 물길이 됐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살.
제보자도 1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강한 비에 무화과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폭우로 불어난 물이 금방이라도 도로 위로 넘칠 듯 넘실대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계곡으로 미처 빠지지 못한 채 도로 위까지 넘쳐 흐릅니다.
그 위를 걷는 제보자의 발이 휘청일 정도로 물살이 거셉니다.
물은 경사로로 빠르게 흐르며 주민들이 사는 주택까지 위협합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시민들의 출근길은 험난했습니다.
방전돼 멈춘 차량을 힘겹게 미는 시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자는 평소 1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오늘은 도로 침수로 30분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농경지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긴데 이어, 축사까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이 범람해 옆으로 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해반천 상황입니다.
전남 진도군에서도 불어난 강물이 넘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하천 인근에 있던 건축 자재 상점과 다리 공사 현장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세찬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
하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특별히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남 강진군에서는 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논둑이 터졌습니다.
규모가 큰 수로가 터진 데 이어, 인근 논둑까지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우 때문에 보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범람한 하천이나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는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재현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가 계속 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있는 사찰 주변으로 폭포수 같은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사찰로 이어지는 계단은 어느새 새로운 물길이 됐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살.
제보자도 1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강한 비에 무화과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폭우로 불어난 물이 금방이라도 도로 위로 넘칠 듯 넘실대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계곡으로 미처 빠지지 못한 채 도로 위까지 넘쳐 흐릅니다.
그 위를 걷는 제보자의 발이 휘청일 정도로 물살이 거셉니다.
물은 경사로로 빠르게 흐르며 주민들이 사는 주택까지 위협합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시민들의 출근길은 험난했습니다.
방전돼 멈춘 차량을 힘겹게 미는 시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자는 평소 1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오늘은 도로 침수로 30분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농경지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긴데 이어, 축사까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이 범람해 옆으로 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해반천 상황입니다.
전남 진도군에서도 불어난 강물이 넘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하천 인근에 있던 건축 자재 상점과 다리 공사 현장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세찬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
하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특별히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남 강진군에서는 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논둑이 터졌습니다.
규모가 큰 수로가 터진 데 이어, 인근 논둑까지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우 때문에 보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범람한 하천이나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는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재현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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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가 계속 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있는 사찰 주변으로 폭포수 같은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사찰로 이어지는 계단은 어느새 새로운 물길이 됐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살.
제보자도 1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강한 비에 무화과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폭우로 불어난 물이 금방이라도 도로 위로 넘칠 듯 넘실대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계곡으로 미처 빠지지 못한 채 도로 위까지 넘쳐 흐릅니다.
그 위를 걷는 제보자의 발이 휘청일 정도로 물살이 거셉니다.
물은 경사로로 빠르게 흐르며 주민들이 사는 주택까지 위협합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시민들의 출근길은 험난했습니다.
방전돼 멈춘 차량을 힘겹게 미는 시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자는 평소 1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오늘은 도로 침수로 30분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농경지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긴데 이어, 축사까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이 범람해 옆으로 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해반천 상황입니다.
전남 진도군에서도 불어난 강물이 넘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하천 인근에 있던 건축 자재 상점과 다리 공사 현장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세찬 비가 계속 내리는 상황.
하천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은 특별히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남 강진군에서는 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논둑이 터졌습니다.
규모가 큰 수로가 터진 데 이어, 인근 논둑까지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우 때문에 보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범람한 하천이나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는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재현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어제 밤부터 오늘 낮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빗줄기가 계속 되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달았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산 중턱에 있는 사찰 주변으로 폭포수 같은 거센 물살이 쏟아집니다.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사찰로 이어지는 계단은 어느새 새로운 물길이 됐습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물살.
제보자도 10여 년 만에 처음 보는 광경이라고 합니다.
강한 비에 무화과를 키우던 비닐 하우스가 물에 잠겨버렸습니다.
폭우로 불어난 물이 금방이라도 도로 위로 넘칠 듯 넘실대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산에서 흘러 내려온 물이 계곡으로 미처 빠지지 못한 채 도로 위까지 넘쳐 흐릅니다.
그 위를 걷는 제보자의 발이 휘청일 정도로 물살이 거셉니다.
물은 경사로로 빠르게 흐르며 주민들이 사는 주택까지 위협합니다.
폭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시민들의 출근길은 험난했습니다.
방전돼 멈춘 차량을 힘겹게 미는 시민의 모습도 보입니다.
제보자는 평소 10분 거리의 출근길이지만, 오늘은 도로 침수로 30분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의 농경지 일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도로가 물에 잠긴데 이어, 축사까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천이 범람해 옆으로 난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새벽 5시 30분, 경남 김해시 구산동의 해반천 상황입니다.
전남 진도군에서도 불어난 강물이 넘치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하천 인근에 있던 건축 자재 상점과 다리 공사 현장이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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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에서는 밤새 폭우가 내리면서 논둑이 터졌습니다.
규모가 큰 수로가 터진 데 이어, 인근 논둑까지 연이어 무너지고 있다고 제보자는 설명했습니다.
도로가 침수되면서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폭우 때문에 보수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범람한 하천이나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는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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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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