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일까지 비 최고 150mm 더 내려…산사태 주의보

입력 2021.07.06 (21:18) 수정 2021.07.0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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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 째 이어지고 있는 장마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밤 사이 피해가 컸는데 오늘(6일)밤부터 내일(7일) 오전 사이에도 이른바 야행성 폭우가 예보돼있습니다.

그럼 먼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계애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비가 이어지고 있나요?

[기자]

부산은 낮 동안 계속됐던 장대비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하천이 온천천인데요.

한때 연안교 바로 아래까지 수위가 올랐다가 현재는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앵커]

내일까지 비가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네, 기상청은 밤부터 빗줄기가 다시 굵어져 내일까지 50~1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린 부산은 지반 곳곳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북구와 금정구, 기장군, 강서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방재 당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인근 주민들에게 경사지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온천천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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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내일까지 비 최고 150mm 더 내려…산사태 주의보
    • 입력 2021-07-06 21:18:12
    • 수정2021-07-06 2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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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틀 째 이어지고 있는 장마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밤 사이 피해가 컸는데 오늘(6일)밤부터 내일(7일) 오전 사이에도 이른바 야행성 폭우가 예보돼있습니다.

그럼 먼저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산사태 주의보도 내려졌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계애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비가 이어지고 있나요?

[기자]

부산은 낮 동안 계속됐던 장대비가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하천이 온천천인데요.

한때 연안교 바로 아래까지 수위가 올랐다가 현재는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앵커]

내일까지 비가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네, 기상청은 밤부터 빗줄기가 다시 굵어져 내일까지 50~15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50mm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가 내린 부산은 지반 곳곳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북구와 금정구, 기장군, 강서구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방재 당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인근 주민들에게 경사지 접근을 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온천천에서 KBS 뉴스 김계애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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