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현장의 특수 수색견들!

[앵커]

미국 마이애미의 아파트 붕괴 현장에선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수 훈련을 받은 수색견들의 활약이 큽니다.

[리포트]

보디, 조이, 스톤, 거너라는 이름의 특수 수색견들이 아파트 붕괴 현장에 모여있습니다.

붕괴 현장에 투입된 수색견은 두 팀으로 나눠 수색작업을 벌입니다.

한 팀은 생존자를 찾아내고, 다른 팀은 희생자를 찾아냅니다.

개는 약 30억 개의 후각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후각 능력은 수색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수색견 '거너'가 수색 훈련을 받고 있는데요.

["거너야! 가서 찾아~ 잘했어. 잘 찾았어!"]

수색견들은 임무를 완수하면 보상으로 장난감을 받습니다.

["수색견들은 사람처럼 주저하지 않아요. 사람보다 잔해 더미에서 돌아다니는게 훨씬 안전해요."]

수색팀은 수색견들이 잔해 속에 있는 고기나 고양이 먹이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무시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