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폐허 위기의 루마니아 브루켄탈 성, 복원 착수

입력 2021.07.08 (10:49) 수정 2021.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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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루마니아에서 폐허가 될 위기에 처한 16세기 고성을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 왕실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루마니아 카르파티아 산맥의 널따란 계곡 분지에 자리한 브루켄탈 성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일꾼들은 모두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인데요.

16세기에 건설된 이 성은 한때 영향력 있는 루마니아 귀족 집안의 소유였다가,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학교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20년 동안 방치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영국 왕실이 루마니아 건축 유산 보존에 관심을 가지면서 복원이 추진되게 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루마니아 건축 유산 보존을 위해 설립한 지원 단체의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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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폐허 위기의 루마니아 브루켄탈 성, 복원 착수
    • 입력 2021-07-08 10:49:54
    • 수정2021-07-08 10:57:28
    지구촌뉴스
[앵커]

루마니아에서 폐허가 될 위기에 처한 16세기 고성을 복원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 왕실의 지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리포트]

루마니아 카르파티아 산맥의 널따란 계곡 분지에 자리한 브루켄탈 성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일꾼들은 모두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원 봉사자들인데요.

16세기에 건설된 이 성은 한때 영향력 있는 루마니아 귀족 집안의 소유였다가, 2000년대 초반까지는 학교로 사용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20년 동안 방치되면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었는데요.

영국 왕실이 루마니아 건축 유산 보존에 관심을 가지면서 복원이 추진되게 됐습니다.

이번 공사는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루마니아 건축 유산 보존을 위해 설립한 지원 단체의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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